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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질문과 같이 하려니 너무 길어서 따로 올립니다...
아직 짧은 턴이 되지 않아서 길게 타고 있는데요...
토턴 끝마치고 힐턴 진입할 때요...
J턴을 해보려고 하거나 턴 중에 속도가 느려졌을 때
몸이 완전히 돌아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힐 쪽으로 몸을 기울이다 보니
역엣지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뭔가 아직까지는 힐턴진입때 약간의 겁도 나는 것 같고
몸을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이 경우는 아직 상체를 덜 돌려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타는 걸 유심히 보다보니
속도를 많이 내거나 업다운을 강하게 넣지 않을 때는
토턴을 할 때 상체는 꼿꼿하나 무릎이 별로 안 굽혀지던데
이 때는 까치발을 드는 겁니까??
아직 무릎을 굽혀서 토엣지를 주는게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슬로프 몇 번 타면
발바닥이 많이 아프네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몸이 완전히 돌아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힐 쪽으로 몸을 기울이다 보니
역엣지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왜 넘어지는지 알고 계시네요.
아직 슬라이딩턴이시기에 베이스로 데크를 회전시킨후 몸을 기울이셔야하는데
데크가 회전되기전에 몸이 기울어버리니 역엣지가 걸리는거죠.
하체가 80~90도 정도 돌아간 상태에서 몸을 기울이셔야 역엣지가 안 걸리겠죠.
턴 초입부터 몸을 기울이면 넘어질수 밖에 없어요.
속도가 많이 날때는 턴시 원심력 때문에 몸만 기울여도 턴이 됩니다.
기울기(인클레이션) 때문에 그럴 가망성이 크고
이렇게 탈 때도 엣지를 좀 더 넣어주기 위해 발끝을 눌러주는데
이때 까치발처럼 되죠.
마지막으로 토엣지로 버티면 발이 많이 아프죠 ㅎㅎ
토힐토힐 계속계속 바꿔줘야 그나마 버틸만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