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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슷한 질문을 자게에 올렸는데, 조금 더 여쭈어 보고 싶은 부분 있어서 다시 질문 올립니다.
보더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무려 5년 전에 비기너턴 거의 마스터했다고 생각하고 지난 주,
너비스턴을 배우며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비기너 턴 동작에서 엣지, 역엣지 계속 걸려서 나가 떨어지고..
연습하면 할 수록 턴 타이밍을 못잡겠네요.
너무 빨리 상체 틀어도 나가떨어지고..늦으면 속도 못이겨서 미끌어지고..
어린 학생들도 잘하던데;;;
너비스턴 롱턴으로 들어갈 때 약간 속도가 걸린 상태에서 비기너턴 동작으로 힐턴하려하면,
제대로 채 돌지 않아 앞이나 뒤로 나뒹굴고..마찬가지로 토턴할 때도 속도 있는 상태에서는 몸이
자연스럽게 혹은 천천히 돌지 않아서 급한 맘에 뒷발로 턴하곤 했습니다.
속도있는 상태에서의 너비스턴을 위해 턴 자세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 많이 오네요;;).
앞뒤로 나뒹군다는건 턴 초입에서 역엣지가 걸리거나 과도한 인클로 자세가 무너진다는 의미라 생각되고요
뒷발 찬다는건 턴이 완성되지 않았는데 급한 마음에 차는 것일테니 속도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일거 같네요.
일단은 상체를 충분히 돌려 비기너턴을 몇번 연습해 보시고
자세가 좀 다듬어 지는듯 하시면 빨리 앉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천천히 데크가 돌아가서 내 몸이 슬로프와 평행한 상태가 다운을 하면서 엣지를 꾹 눌러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게 익숙해지면 앉는 타이밍도 빨라지실 겁니다.
지금은 아무래도 속도와 타이밍 문제가 제일 크리라 생각돼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너비스턴이 ... 상체를 돌리면서 도는건가요 ? 업다운이 가미된건가 ?
정확히 모르겠는데, 턴 타이밍을 못잡는다는건 턴을 하고 싶을때 못한다는 거내요 ?
저도 그래요 ~ 구피하면... 뒷발 열라 찹니다. 살라고... 온몸에 말초신경이 곤두서죠. 거기 빼고.
스위치 하면 또 편안해 집니다. 스위치 하면 또 말초신경스텐덥, 스위치 하면 또 릴렉스...스텐덥,릴렉스...
답변은 못드리겠내... 이거 말로 하기 어려운거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