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지산을 벗어나질못하다 이번에 겨우 하이원 댕겨왔네요~! 어찌나 감개무량하던지 종일권 끊어서 허벅지에 쥐나도록 탔습니다. 끝내 야간엔 다리에 힘이풀려 자빠지는 바람에 발목이 살짝 접혀버리는 불상사가...(역시 30대의 체력에 한계가...ㅡ,.ㅡ;;;)
다행히 인대쪽이 놀랐다나? 상했다나... 여튼 큰 이상은 없다는 군요. (하긴... 발목 접히고도 올라가서 또 타고 내려왔으니...;;; 많이 다치진 않은거겠죠...^^;;)
그래도 하이원 슬로프 길고 설질도 좋더군요. 2년동안 지산에서만 살았던 제겐 제우스 3에서만 놀아도 부족함이 없었던듯... (오히려 내려오다 힘들어서 쉰적도...;;;)
담주에 또 하이원 가려고 준비중입니다.ㅋㅋ
지산에선 별로 못봤는데 하이원가니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S.T.L보드복 많이 보이데요...ㅋ 혹시나 지산에서 요로케 입고 굴러 내려오는 절 보시는분! 아는체 하시면 커피 쏩니다...-0-
그럼 즐보딩~~~! 그리고 다치지 맙시다!! (1주동안 보드타지 말래요...ㅜ.ㅜ)
PS : 웃자님 안산 사신다고요. 방갑습니다~!^^/
담주는 아무래도 인원이 많기도하고(4~6명정도) 토요일날 밤쯤에 하이원 도착해서 하루자고 일요일 밤 9시까지 타고올거라 (힘들게 간거 뽕을 뽑아야 하기땜시...ㅋㅋ 그리고 일찍와봐야 길만 막히고...)
힘들거 같고요. 난중에 시간 맞춰서 함 같이 가시죠~! 쪽지 날리겠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