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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드 탈때는 (작년 12월 30일에 시작한 주제에 ㄷㄷㄷ) 슬로프 내려가기 직전의 눈밭에 앉아서 바인딩 결합하고 내려왔는데 요즘은 뒤쪽에 서서 바인딩 결합한 다음에 천천히 밀려 내려가면서 보딩 시작하는데요.
월요일도 그렇게 내려가려고 시작점에 거의 다다를 때였어요.
여러명이 앉아서 바인딩을 조이고 있었는데 딱 한명 앉을 만한 공간이 남아있어서 거기로 내려가려고 했죠.
제길!!!!!!!!!!!!!!!!!
뒤에서 막 뛰어오신 한 분이 거기에 철푸덕 앉으시는 거에요.
제가 이봐요라고 소리도 질렀는데
방향도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엉덩이 랜딩하여 충돌을 막았네요.
주변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모두 바인딩 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동안 그렇게 앉아있었네요.
뭔가 복수해주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기 보다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군데 왁싱후에 서서묶는게 힘들어요...ㅜ.ㅜ 왜케 그냥 쭊~~ 미끄러지는지......
연습부족이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