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
어제 대명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세계유일의 초고난이도 기술을 구사했슴다...
순서는
고속 슬라이딩턴을 한다..
속도가 어느정도 붙는다..
다리에 힘이 풀린다..
토우사이드로 턴 할려는 순간 역엣지를 과감히 걸어준다..
붕하면서... 하체가 위로 뜨는 현상을 느낀다..
순간 머리로 슬로프를 찍으며 다리는 하늘을 향해 쭈욱 펴준다..
무게 중심을 전방으로 향하게 하면서 힐사이드쪽 보드 엣지를 과감히 슬로프에 찍는다..
무사하게 착지한다..
슬로프에 머리로 찍힌 둥그런 모양을 확인한다.
아무런 일이 없던듯 주위 한번 들러보고 ..
그냥 조용히 내려간다..
ㅡ,.ㅜ
헬멧안했으면.. 저승으로 갈뻔...
그나저나 낼 다시 연습하려 갈려는데..
서울이 영하 16도 라면 스키장은 체감온도 20도 이하가 되겠죵..
갈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짐 목도 겁나게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