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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너무 어처구니 없는일이 생겼습니다.

얼마전에 사고로 애용하던 사피엔트 데크가 부서지는바람에 큰맘먹고 살로몬xlt를 구입했어요.

 

사무실로 배송을 받았는데 일이 한참 바쁜터라.. 옆에 사무보조하는 동생한테 포장좀 뜯으라고 부탁했어요.

뽁뽁이로 둘둘 말려있었는데 기스나면 니가 물어줘야된다고 농담반으로 협박까지 해놓고..ㅋㅋ

 

동생이 조심조심 뜯고있는데 사무실에 다른 알바녀석이 오더니 도와준다고 큼직한 커터칼로 박박 긁었나봅니다.  뽁뽁이 자르는게 잼있었는지..  제가 시킨 동생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황급히 말리는 소리를 일하면서 귀로만 들었지요.

 

그 결과가 사진처럼 됐네요. 가방부터 해서 데크까지 확 긁어놨네요. 아오....

알바녀석도 미안하다고 하고.. 옆에 동생도 자기가 잘못한것도 없이 엄청 미안해하고..

 

엄청 속상하네요.. 새 차를 사서 앉아보지도 못했는데 기스난거같은 기분.

그냥 퇴근해서 집에서 조심조심 뜯을걸.. 빨리 얼굴보고싶은 마음에..

 

암튼 상황이 이런데요.  이렇게 깊은 기스가 났을때 조치하는 방법이 있나요?  뭐 타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혹시 살로몬에서 as도 되는지 궁금하구요.  알려주세효~~

 


덴드

2012.02.02 10:23:29
*.147.34.37

속상하시겠어요 ㅜㅜ

어짜피 생활기스, 다른 보더와 충돌로 무수히 생길 기스라고 편히 생각해버리세요 ㅜㅜ

커터칼로 박박 긁은 알바는 좀 무개념이긴 하네요;;

feel0723

2012.02.02 10:45:49
*.79.82.5

헐.....마음이 많이 상하셨을듯...ㅜㅜ


Jekyll

2012.02.02 10:46:56
*.214.117.49

데크 비닐 긁힌거 아닌가요?

사진으로는 그렇게 보입니다.

짱구형

2012.02.02 10:48:38
*.209.34.107

저건좀 --;; 많이 패인거 같은데 스티커질밖에 방법이 없을듯해요.. 라고 조심스레...

슥곰

2012.02.02 10:50:43
*.154.100.29

제가 다 열받네요 어휴

영통주민김씨

2012.02.02 11:05:11
*.90.97.91

미쳤군요 다른사람 물건을

심즈

2012.02.02 11:07:04
*.246.77.237

허허 속상하시겠어요. ㅠㅡㅠ

폭풍낙엽 올드보더

2012.02.02 11:13:12
*.220.180.79

 탑이라면 괜찬은데 베이스가 파였네요. 많이 파였으면 살로몬에 피덱싱 a/s 신청하세요.

데스보더

2012.02.02 11:42:21
*.221.157.29

에혀 큰맘먹고 지른 데크를 타보지도 못하고 맘이 아프시겟네요 흑흑

헬로치킨

2012.02.02 11:48:15
*.95.187.35

지방에 살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햇는데.. 살로몬 as는 어디서 신청해야하나요? 근처에 샵을 찾아야대나요?

otam

2012.02.02 12:03:18
*.158.251.159

근처샵가셔서 알아보세요. 비닐 벗기다가 그렇게 된 거 같은데 문의해보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무뇌충알파

2012.02.02 13:15:58
*.97.37.238

사진속의 상태는 "박박 긁은게" 아니라  "푸~어~억" 찍었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스티커 붙이는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읍니다.

 

피의자에게  정신적보상료까지해서 약 5만원정도 청구하셔도 범인은 할말없을겁니다. 

 

자기것도 아니고 신상품인 남의 물건을-- . . -- 피의자물건을 긁어보세요. 방방 뛸겁니다.

 

무뇌충알파

2012.02.02 13:16:20
*.97.37.238

사진속의 상태는 "박박 긁은게" 아니라  "푸~어~억" 찍었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스티커 붙이는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읍니다.

 

피의자에게  정신적보상료까지해서 약 5만원정도 청구하셔도 범인은 할말없을겁니다. 

 

자기것도 아닌 신상품인 남의 물건을-- . . -- 피의자가 신상데크있다는 가정하에 탑시트를 긁어보세요.

 

방방 뛰면서 쌍소리까지 할겁니다. 뇌가 없으니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 . --

 

고글쓰면미남

2012.02.02 13:32:51
*.241.147.16

아니 택배 뽁뽁이가 있으면 다 이유가 있을껀데..칼로 긁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희안한 인간이네.. 힘내세요ㅜ

파운딩머신

2012.02.02 13:51:28
*.117.240.50

에구에구~~ 맘 아프시겠어요 ;;

물어달라고 하기도 뭐하실테죠 ^^;

 

쓰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엑셀티 저녀석 완전 아기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_-;;

앞으로 저런 상처쯤 우스워 지실꺼에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게......

쓰고보니 때린데 또 때린건가? ;;;;

김러브

2012.02.03 00:01:32
*.98.167.97

아...너무 속상해요 ㅜㅜ 소모품이라는거 ㅎㅎ 너무 속상해 마세요~

마이더스

2012.04.17 00:37:38
*.35.218.204

글보다가 좋은정보 잘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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