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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즌 파크에 입문해서 정말 재미있게 타고있는 초보입니다. 다름아니라 13시즌부터 좀더 좋은 환경에서 타보고 싶어서 큰 스키장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휘팍,하이원 두곳중 하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이원은 작년까지 시즌마다 두세번씩은 다녀와봤구요 휘팍은 근처에 가본적도 없습니다. 물론 휘팍이 보더의 성지이고 파크가 최고라는건 수많은 헝글분들의 글과 동영상으로 봐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교통편을 고려하면 하이원이 또 월등히 좋구요. 또 휘팍에선 파크입문 초보에게 텃새가 좀있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어서 가면 위축될까봐 심히 걱정되기도 합니다 ㅠㅠ 이제 어설프게 작은킥에서 쓰리정도 간신히 랜딩될랑말랑 뛰는 병아리 수준이라... 다름아니라 하이원의 파크관리는 휘팍만큼 잘되고 있나요? 또한 평일날 그러니까 월요일부터 금요일정도까지는 이용자들이 많지는 않은지요? 휘팍의 경우도 평일날은 쾌적하게 대기시간 길지않게 이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오크에서 타고 있는데 여기 파크는 이용자들이 평일은 10명도 안되는 수준이라 굳이 순서기다리거나 드롭인을 외칠필요도 없는지라 ^^
참 혹시 오크에서 다른 스키장으로 옮기신분이 이글 보신다면 오크 키커들 특성 잘아실텐데 e슬롭 특성상 어프로치구간이 꽤나 급경사입니다. 이런구조에 비해 다른 스키장의 일반적인 키커들이 뛰기가 훨씬 편한게 맞는걸까요? 적응되다보니 그냥저냥 타고있기는 한데 가끔 다른곳에서 오신분들이 오크키커 타보시고는 혀를 내두르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파크 입문하시는거면 휘팍추천드립니다..
휘팍은 리프트 타면서 돌면서 타도 충분한데..
하이원은 바인딩풀고 올라가기 반복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