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떨어지면 많이 춥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요...

어디로 가시는지는 몰라도...

트리런 계획이라면 주변에 원피스보드복 빌려가서 입으세요...

현지 일본인이랑 니세코에 바글바글한 호주사람들은 원피스를 잘 안입습니다만

눈밭에 굴러봤다면 허리에 청테잎이라도 두르고 타고 싶을정도로 옷안에

눈이 많이 들어와요...

방한대책은 우리나라 추울때처럼 똑같이 하시면 되구요...

작은 등가방 한개 챙겨가셔서 소지품 넣고 등에 매고 타시면 도움될듯...

데크도 가지고 계신게 여러개라면  그중 젤 길고 형태가 디렉인걸 가져가세요....

경사 없는데서 시동 꺼지면...군대에서 오리걸음 몇백미터 하는게 더 나을듯...

지금 생각나는건 요정도 이구요 더 궁금한거 있으면 나중에 확인하고 다시 댓글 달아드릴테니..

북해도가서 뽕뽑고 오세요^^

일단 야간 스키 운영하는 스키장은 거의 없고, 보통 파우더에서 허덕이다 보면 무지 덥습니다.

따라서 두꺼운 자켓이나 바지는 피하세요.

장갑은 2개 이상 있으면 좋고, 부츠 잘 말릴 수 있는 드라이팩도 있으면 좋고요...

고글은 가능한 파이어 같이 진한 미러렌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하도 변덕이 심해서...

백팩도 하나 있음 편리합니다. 음료수, 간식이나 여분의 장갑, 고글 넣고 다니면 편해요.

그리고 왁싱은 한번 하고 가시고요...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루스츠......4박5일.....

후라노.....4박5일....

니세코.......4박5일....

니세코.......6박7일.....(루스츠..하루 원정포함)

니세코.......7박8일....

제가 가본 스키장은 밤에 불키고.....야간 운영 했어요.....

니세코 3박 4일 계획입니다.

제가 가는 곳도 야간은 운행한다고 합니다만, 그냥 주간에만 타려구요 ㅎㅎ

장갑은 지금께 구멍날랑 말랑 해서 벙어리 하나 알아보고 있구요.

트리런 계획은 없지만 가서 땡기면 해 볼까 고민중입니다.

문제는 여기선 자켓 안에 톨티, 톨 후드 많이 입잖아요.

길이가 자켓만큼 길게 나오는데 , 그렇게 입고 눈 밭에 구르면 젖고 또 안으로 들어올꺼 같은데

잔머리 좀 굴려봐야 겠어요 ㅎ

따뜻한 옷들로 많이 챙겨 가야 겠네요. 히트택 같은거 ㅎㅎ

글보다가 좋은정보 잘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