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51개월.
말로는 절대 설명이 안되고
무조건 "아빠 일자로 쭈욱 내려갈거야~" 를 연발하는 아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려는걸 꾹꾹 눌러 참다가
결국 포기. 애엄마에게 바톤을 넘겼답니다.
등에 매달려있는 둘째가 더 불쌍해서...... 으윽.
26일 성우. 주간타임.
그래도 그날 마지막 시간즈음에 알파 리프트를 태워 올라갔습니다.
결국 혼자는 못내려보내겠고....
뒤에서 잡아주면서 (거의 두 팔로 겨드랑이에 끼고 안듯이) 구부정하게 내려왔죠.
무척 재미있어 하는데....
종아리, 허벅지, 허리가 얼마나 아프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