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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초보보더 입니다.
스펙은 레귤러이며, 너비스와 ~ 슬라이딩턴의 애매한 선에 있습니다 -_-;;;;
문제점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초급~중급의 슬롭에서는 크게 문제는 업습니다.
(토턴기준으로만 이야기) 경사가 그리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엣지전환이 2시쯔음에서 크게 문제 없이 됩니다.
근데 중급 이상의 슬로프에 가게되믄 그 시점에서 턴전환을 못하고, 활강에서 프레스를 주는 시점(3시쯤)에서 눌러서 돌리게 됩니다.
근데 활강이 깁니다;;; 3m 이상....................
(사유 : 엣지를 2시쯤에 바꾸려고 하다보니 역엣지에 걸려서 기도를 많이 하다보니 특히 경사에서는 속도가 있어서 있지 빨리전환을 두려워함)
모 바꿔이야기하믄 엣지전환을 빨리 갖지 못하고, 그러인해 활강에서 엣지 전환 및 프레스가 들어가는 것이 되겠습니다.
근데 초/중급에서는 그렇게 가도 속도가 빠르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프레스를 그시점에 주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높은 경사로 가게 되면 활강도 길뿐더러 턴이 들어가고 슬립이 크게 터집니다.(속도가 있었으니 당연한 이치일지도;)
그놈의 경사만 보믄 흠칫합니다. ㅋㅋ
그래서 낮은곳에가서 비기너턴을 해봤습니다... 역시나 토힐은 짦게 바로바로 돌아지는데....
토턴은 활강이 길더군요....같은 경사기준, 1m이상 활강이 나가고 돌아지게 됩니다. (토턴은 바로바로 돌아짐_)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 문제점이
1. 토턴시 상체 회전이 부족하다. (과거에 비기넌턴을 대충해서인지, 토턴회전시 어깨와 목(시선방향) 분리가 심합니다)
목만 돌고 있는 경향이 있음.
2. 급사를 만나게 되면 심리적 위축감, 힐턴후 속도를 많이 죽인후에 토턴진입으로 2시방향의 엣지전환의 원심력이 부족하다
(적정 경사에서는 토, 힐턴이 11시 2시에 잘 이루어짐, 초보에서는 활강후 엣지전환)
- 속도를 못내서 인지?
3. 기타이유들....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요??
아는 동생에게 봐달라고 했을때 .. 자세상에서는 전경, 후경, 좌우 균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초보라는 전제하여 선배님들의 무릎이 쪼개지는 고통의 결과 얻은 경험들을 알려주세요 ㅠㅠ....
역엣지로 하도 날라가다 보니, 무릎보호대 2개를 해도 아프네요 ㅠㅠ
토턴, 즉 힐->토의 전환이 그 반대보다 어려운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이유인즉, 토->힐 전환시 시선과 상체를 던져주면 상체가 하체와 각도가 어긋나기 시작하는 시점( 로테이션을 시작하는 시점 ) 부터 하체가 바로 비틀리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체의 비틀림이 곧 보드의 비틀림이자 방향전환인데요, 힐->토의 전환은 방금 전의 경우보다 더많이 상체를 돌려야 하체비틀림이 시작됩니다. 한번 서서 상체를 돌려보세요.
따라서, 슬로프 경사/속도/설질/스탠스와 바인딩각/로테이션/하체스티어링 이모든것의 경우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원할한 턴이 가능합니다. 이유는, 방금 말한 턴의 경우와도 같은데 힐과 토는 엄연히 다른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토턴시 활강기가 길다는 것은, 보드뒤틀림(디스톨션) 이 부족한 것이고 이는 즉 컨트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됩니다.
각 경사에 맞는 보드 컨트롤 능력이 있으며, 그에 맞는 스킬을 구사하셔야 합니다. 토턴시 터짐이 심한것은 힐턴의 경우와 같게 생각하셔서 발생한 문제로 보입니다. ㅡ을 하체와 보드의 방향이라고 한다면, 상체가 ㅣ가 되는(즉 수직) 각까지 지속적인 로테이션을 하도록 하는것이 해결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토->힐은 시선만큼 보드가 따라가지만, 힐->토는 그를 넘어서는 로테이션과/ 그에 더하여 하체 스티어링이 들어가주어야 급경사에서도 원만한 턴이 가능합니다. 카빙턴시 엣지만 따라가면 되므로 이러한 요소가 덜하지만 슬라이딩턴시 많이 고려해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프레스 컨트롤의 부재에서 오는듯 합니다. 다운과 업의 경계가 분명하여야 하고, 다운시 반드시 그에 맞는 프레스를 '담고'있어야 합니다. 즉, 앉는다고 모든것이 프레싱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캠버를 확실히 박아넣어야 다운이 들어가며, 그러한 프레스를 해제시 반발력을 통해서 설면에 걸쳐가게 되는데 이 때 보드뒤틀기를 통하여 방향전환을 하시면 됩니다. 어중간한 업다운은 역엣지만 부릅니다
슬라이딩과 너비스의 차이는 하체로테이션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이고
이 하체로테이션을 못하거나 아니면 정확히 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