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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너비스턴이 되는듯 하여 초급코스만 타다가 친구따라 중상급에 올라갔었습니다.
ㄷㄷㄷㄷㄷ 뭐 이리 경사가 급한지...
내려오는데 똥줄 타는 줄 알았습니다. 턴한번 할려고 폴라인이랑 일직선이 되는순간 쑥 미끄러져내려오는 덜덜덜이란
그 다음부터 한 40시간 (4시간씩 10뻔?) 초급코스에서 슬라이딩턴만 계속 팠습니다.
어제 심야에 초급에 사람들이 너무많이 널부러져 있어 중상급을 눈딱 감고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높아지니 긴장이 되긴하는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게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경사가 있으니 슬라이딩이 더 잘된다는 느낌을 받은거 같은데 이게 맞는건가요????
그런데 롱턴으로 내려올때 토우사이드슬리핑?으로 사활강을 하는데 프레스를 줬다고 생각했는데 덜덜덜 거리네요
제 생각에는 역엣지 걸려 넘어질까봐 후경이 되나보니 덜덜덜 거린게(보드가 튀는느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극복할 방법같은게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급에서 시선주고 로테이션 업다운 열심히 연습했는데 도움이 된듯 하여 뿌듯 하긴하네요^^
저도 초보입니다만 제가 딱 반보 빠른듯 해서 남깁니다...
덜덜 거린다는것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후경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일부러 50:50 줄려고 노력하세요..... 후경으로 타야하는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요 일단 후경으로 타면 바닥 상태가 안좋은 경우 뒷발이 훅 돌아 갈 수도 있고요 경사가 높은 슬로프일수록 턴이 늦어질꺼에요....
그러니까 50:50(나중에 하실 카빙이 50:50:입니다) 으로 주시고요
당연히 착용 하셨겠지만 착용하신 헬멧과 보호대를 믿고 과감하게 턴을 시도하세요....
저도 지난번에 롸딩갔을때 후경계속 나와서 신경쓰면서 탔는데 어제는 후경 거의 안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