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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스키장에서 보딩중에 점프하다 넘어져서 빙판에다 무릎을 찍어버린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그 충격으로 몇분정도가 지나서야
일어설 정도의 통증을 느꼈네요 그 후 멍이 들거나 부어오르거나 걷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사고후 바로 설연휴라서 나흘이 지나서 병원을 찾게 되었고 엑스레이 촬영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하지만 의사 소견은 십자인대가 파열의심이 된다며 큰병원을 찾아가서 정밀검사를 권유하였습니다
뼈에 이상없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어도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죠 큰 병원에가서 상담을 해보았지만 저번 병원 소견서를 보고 무릎을 보시더니 예전에 십자인대를 다친게 아니냐? 단순 타박상은 아닌가를 물으시곤
무릎을 보시고 MRI촬영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예약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금액또한 45만원 적지 않은 액수다 보니 좀더 시간이 지나보고 병원을 찾아야겠다고 결정지었네요
일주일 정도 지나서 스키장을 갔었고 넘어지지도 무리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무릎의 후방인대쪽에 약한 통증이 생기네요
어케해야될까요?
후방 십자인대 검사법은 누운자세에서 무플을 90도 정도 구부리시고 검사자가 무릎 바로 아래부분을 양손으로 잡아 경골 윗부분을 엉덩이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검사법이 되겠습니다. 같은 자세에서 당기면 전방 십자인대 검사구요.
이때 말도 안되게 뒤로 경골 윗부분이 밀린다면 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절딴(ㅡ,.ㅡ;;)난 것이구요. 통증이 있으시면 부분파열이 되겠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파열도 심한 것이구요. 완전 절딴났다면 오히려 통증은 부분보다 크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족에게 부탁해서 검사한번 해보세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MRI...
예 후방은 나가도 큰통증이 없으니 방치하다가 고생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2010년부터 무릎mri도 의료보험 적용되는걸로 압니다. 물론 의사의 소견이 있어야겠지만요.
실비보험 있으시면 100퍼 환급되구요.
무조건 큰병원이나 관절쪽 전문병원에서 다시 진료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