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시즌 상주하는 동안 행복했었습니다. ㅡ_ㅜ
조금만 추워도 방 굴러다니면서 위닝만 했었던 나태한 시즌들이 부쩍 후회 되네요..
올해는 취업을 마다하고 좋아하는 일을 쫓다보니 금전적인 여유가 없네요;;;(꿈을 쫓는데 다 투자하느라;)
에덴동산 30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못갔으니 ㅠ_ㅠ(인터넷비도 밀려서..크허..)
이쁘게 튠한 제 데크가 눈을 밟지 못해서 울고 있군요 ㅎ
하지만 다음에 웃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죠???
헝글 사진첩 매일 보면서 눈시욹 붉어지는 것만 빼면 견딜만 하네요. ^ㅡ^
오늘도 영하의 기온에 비닐을 덮구 자는 어느 보더의 슬픈 이야기 였습니다.
요즘 가끔 국민트릭 노즈그랩 잡구서 날아다니는 꿈을 꾸고 난 직후가 제일 힘듭니다.
지금 울산에 눈이 오는데, 쌓이지는 않고 녹네요. ㅋㅋ
그렇지만, 눈 안오는 동네라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이네요.
현실은 양쪽에 전기 히터 틀구서 덜덜 떨면서 작업하구 있다는 ㅡ"_ㅡ
아무튼, 스노보드 타는 행복을 누리는 여러분들 올시즌도 중반을 지났는데, 안전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사진첩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해야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