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에서도 북해도 원정을 추진중이며

 

국내 여러 여행사및 캠프에서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웹서핑으로 조금만 검색해도 일본 방사능 위험성에 경고하는 칼럼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매년 북해도로 원정가는 저로서도 올해도 꼭 가고 싶지만

 

방사능이란게 저만  피해입는게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제 아이에까지 영향이 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방사능 오염지도로 공개되는것을 보면 북해도 지역은 한국보다도 방사능 수치가 낮다고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직접적인 것 외에도 식수나 음식물로도 피해를 입을수 있으며

 

감마광선 수치나 세슘 오염 누적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방사능 관련된 무지한 저같은 일반인은 어떤 얘기가 맞는지 믿을수가 없네요  

 

문제는 어느쪽이든 웹에 끄적끄적 쓴 공신력이 떨어지는 글이라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헝그리보더에도 일본 원정을 준비하시거나 방사능 때문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엮인글 :

Integral

2012.02.06 22:33:19
*.192.75.179

저는 개인적으로 위험하다 한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서풍 드립하지 말라, 후쿠시마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일본의 모 지역보다 가깝다 등등 말씀하시긴하지만,

 

육지 내에서의 바람은 사실상 방향성이 없습니다.(이에 반하여, 일본에서 부산으로 직접적으로 바람이 올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생각해요, 해류또한 항상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지않으니....) 육풍은 사방으로 섞이죠. 거기에다 후쿠시마에서 모든 물자를 자급자족해서 살진 않을터.. 저라면 못가겠어요 ㅠ

카샨V

2012.02.06 23:05:25
*.101.80.182

위험을 감수하면서 보드를 즐길 필요는 없죠.

청아.

2012.02.07 00:41:48
*.34.100.75

위험하기야 하겠지만...거기도 사람 사는 동내`ㅡ`;

김현선_926061

2012.02.08 10:50:57
*.177.107.3

^^  3주전에 아무모리쪽에 갔다왔는데

      아직까지 괜찮네여요 ^^

      죽을병 걸리면 글 올리께요!!!!!...........................아무 문제 없어요..  비용 모두다 90만원 들었어여 ^^ 즐 여행갔다오세여

      노천  온천이 예술 크~~하  또 가고 싶다

요들이

2012.02.08 12:58:47
*.244.197.254

제가 조금 알아본바에 의하면

방사능 피해란게 유전자 변형이 오는것이기 때문에 급성백혈병 같은걸로 오기도 하지만 그 증상이 10년뒤에 나타나거나

2세 출산했을때 나타나기에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powpow★

2012.02.08 14:19:03
*.216.242.161

방사능이 감기처럼 걸리자마자 증상이 생기는게 아니라서요..


저같으면 안가요. 일본 가게들 근처에도 안가고 있어요.


다른 방법이 있으면 다른걸 즐기면 된다고 생각해요..


생명과 2세를 걸고 도박하고싶지않아요

JHS

2012.02.08 14:29:48
*.109.124.4

문제 있다/없다 어느 쪽도 확실한 답을 얻기 어려워서 애매하고 불확실합니다.

과학적인 지식이 없기에 뭐라 말씀 드릴 형편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어요.

저는 대지진 당시 일본에 살면서 방사능 오염 같은거 신경 안썼지만 아무래도 입장이 다르다보니...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http://kin.naver.com/issue/japan2011.nhn

 

살인원숭이

2012.02.10 01:04:55
*.177.228.74

센다이에 살고 있어요

낙엽이란

2012.02.13 02:12:46
*.236.151.128

부모님 걱정하십니다.

대강살자

2012.02.14 14:39:31
*.43.179.161

그부분에 대해선 내놓라 하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명합니다. 결정적인게 없고 확률적인것들 뿐이죠.당장은 알수 없고 언제 발생할지도 모를 뿐더러 방사선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도 힘듬니다. 수십년에 걸쳐 조사하기에도 변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들 알죠 하지만 그걸 알고도 피는 사람은 많습니다. 왜냐면 피고 싶으니까.. 그리고 지금당장 영향을 미치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확실한건 없습니다. 저는 자기 선택이라 봅니다. 미래에 담배로 인해 생길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피고 싶으면 피는 사람도 있고 건강을 생각해서 안피는 사람도 있듯이 가고 싶으면 가는겁니다.
여행사? 개네들도 모릅니다. 어떻게 될지는.. 전문가들도 우리랑 마찬가지 입니다.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자기가 가고 싶은 마음이 크면 가는거고 걱정이 더 크다면 안가는 거죠

아잉만취

2012.02.17 08:12:28
*.226.221.138

내가 고자라니,

krazy

2012.09.17 22:50:25
*.37.184.254

다녀오고 십수년 뒤에 평생 후회하면서 피눈물을 흘릴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임신하고 술마시고 담배펴도 애기 낳고 정상적으로 키울수 있겠지만...안좋게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니까

 

자재하는거겠죠. "다녀와도 갠찮습니다!"라고 말해줄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을거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결정하세요 위험을 감수하고 가시던가 아니면 안전을 생각해서 자제하던가

 

일본 상황이 어찌될지 잘 모르겠으면 체르노빌 사건도 참고해보세요

krazy

2012.09.17 22:50:25
*.37.184.254

다녀오고 십수년 뒤에 평생 후회하면서 피눈물을 흘릴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임신하고 술마시고 담배펴도 애기 낳고 정상적으로 키울수 있겠지만...안좋게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니까

 

자재하는거겠죠. "다녀와도 갠찮습니다!"라고 말해줄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을거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결정하세요 위험을 감수하고 가시던가 아니면 안전을 생각해서 자제하던가

 

일본 상황이 어찌될지 잘 모르겠으면 체르노빌 사건도 참고해보세요

krazy

2012.09.17 22:50:25
*.37.184.254

다녀오고 십수년 뒤에 평생 후회하면서 피눈물을 흘릴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임신하고 술마시고 담배펴도 애기 낳고 정상적으로 키울수 있겠지만...안좋게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니까

 

자재하는거겠죠. "다녀와도 갠찮습니다!"라고 말해줄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을거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결정하세요 위험을 감수하고 가시던가 아니면 안전을 생각해서 자제하던가

 

일본 상황이 어찌될지 잘 모르겠으면 체르노빌 사건도 참고해보세요

개박살!

2013.06.23 18:00:51
*.200.183.116

댓글 다 읽고 보니 결론이 나오네요

 

정답은 가지마세요 입니다

개박살!

2013.06.23 18:01:59
*.200.183.116

너무 늦게 댓글을 달았네요

혹시 다녀오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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