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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습니다.

와이프가 출산후 산후조리겸 갖난 애기 다루는 법을 배우러 저희 부모님 집에 약 보름간 머물고 있습니다.

전 오늘 당직이라 내일 아침 10시면 퇴근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바람에 보드장 못간지 한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러다 시즌 다끝날판...ㅠ

 

자 여기서 애매한거 정해주세요

1.와이프에게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며 당당히 다녀온다.

2.어차피 말안하면 보드장에 갔다왔는지 집에서 잠잤는지 모르기 때문에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조용히 다녀온다.

3.갔다오겠다고 말하면 폭풍 잔소리+눈물로 상황종료 될것이고 몰래 갔다오는건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깔끔히 포기하고 그냥 집에가서 휴식한다.

엮인글 :

셜록홈준

2012.02.06 17:43:03
*.129.124.206

3

김중사에요

2012.02.06 17:43:19
*.246.68.26

2번이 정답입니다...안걸리면 장땡..

D.

2012.02.06 17:43:27
*.248.255.1

아 애매해요. 이거 기묻답인지 자게인지... ㅡ.ㅡa

카레맛지티

2012.02.06 17:47:26
*.12.68.29

양심 상 1

현살 상 2

평화 상 3 되겠습니다잉~

97년보더

2012.02.06 17:44:19
*.111.105.246

머.. 1 상관없지않나여?ㅋ

97년보더

2012.02.06 17:44:21
*.111.105.246

머.. 1 상관없지않나여?ㅋ

97년보더

2012.02.06 17:44:22
*.111.105.246

머.. 1 상관없지않나여?ㅋ

Take6

2012.02.06 17:51:01
*.106.122.151

2번...
안걸리면 장땡...(2)

홍차우유

2012.02.06 17:51:47
*.84.58.20

97년 보더님은 97년생이신가요??ㅋ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요.

정~ 타고 싶으시고 안걸릴 자신 있으심 2번이요~

애는 혼자키우는게 아니에요....

에치에스

2012.02.06 17:50:18
*.44.175.16

3번하세요 평생간데요 -ㅁ- 울 매제도 주말에 한번은 물건갖다주고 한번은애기용품선물해주로 갔었는데

갈때마다 육아백과 펼처놓고 공부하고 있던데요 좀 불쌍해보이지만서도 ㅎㅎ

조용히 귀저귀 분유값이 장난이 아니라고 속삭여도주고 - ㅅ -;;;


ps. 완전 초특급 울트라 캡숑 들킬이유가 전혀없으시면..2번....
저라면 맘편히 3번할거 같아요 ㅋㅋ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2.06 17:52:33
*.246.72.43

아무리 그래도 보통 다 들통나지 않나요???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여자는 제 3의 눈을 가졌다는......

그래도 3번이 제일 안전한듯 합니다 ㅠ

우째... ㅠㅠ

트러블

2012.02.06 17:55:41
*.128.113.41

저도 유부보더라 애기하자면 3번이 모범 답안이죠...
근대 여기서 생각할것은 시즌은 계속 온다는거죠...
결혼하면 첫단추 잘끼라는 소리가 먼소리인지 살다보면 아실듯...
전 1번 답안 제출후 지금까지 잘댕기고 잇어요(결혼 8년차 ㅎ)

태평악마

2012.02.06 17:52:34
*.57.228.135

2번....ㅋㅋㅋ 악마의 유혹.. +ㅁ+

쮸시카

2012.02.06 17:55:22
*.121.169.112

아...이런글 볼때마다..

결혼하면 나는 그냥 쿨하게 보내줘야지 생각이 듭니다 ㅠㅠ

논골노인

2012.02.06 18:30:43
*.99.107.86

저 어떨까요?

릴량

2012.02.06 19:26:03
*.176.90.58

저도 줄서봅니다

야무진광박

2012.02.06 19:41:46
*.194.122.138

저도 줄서봅니다
헝글에서는 줄 먼저 서야 한다고 배웠습니다ㅜㅜ

가정지킴이

2012.02.06 17:58:13
*.37.247.232

당연히 3번이죠 모를것 같죠? 옷냄새 얼굴만 봐도 여자는 직감으로 알아요. 스키장 간지 안간지 인내하고 있는 아내분을 생각하세요. 길어야 일주일가는 보딩약발보다는 평생갈 아내분과 아이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시댁에서 잘해준다해도 아내분은 맘이 편치 않을거예요. 입장바꿔 좀 아픈몸으로 처가집에 가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정말 편할까요? 아무리 격이 없고 리얼 자식과 같은 사이라도 불편한건 불편한거예요. 남편분이라도 옆에 있어주셔야죠. 아내없는 처가집 생각만해도 가시방석 아닌가요..

김붕어

2012.02.06 18:07:15
*.46.82.42

음음 저라면
1번 : 일단 보내는 주지만 당분간 뭘 해도 미울 것 같다.
2번 : 들키면 반 죽음-_-
3번 : 고맙고 미안해서 나중에 내가 먼저 넌지시 '다녀올래?'
이럴 것 같아용'ㅅ' ㅋㅋㅋㅋㅋ
아가 낳는거 쉬운 일 아니구, 두분 같이 낳은 아가인데...
당분간은 옆에서 같이 힘들어해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용^_^

미끌

2012.02.06 18:12:35
*.235.68.131

친정에 산후조리 중이면 1,2이 좋을듯 하나..
추측상 좀 먼곳에 위치한 시댁(적진)에 와이프 혼자가 있으니...
단 0.1%라도 걸릴가능성이 있다면 2번은 기권하시는게 남은 여생을 위해 좋습니다.
1번추천..
몸고생 마음고생하고 있을 마눌님을 말뿐이라도 충분히 위로해주고,
복귀후 적극적으로 육아지원을 위해 체력증진차원에서 보드장을 다녀오면 안될까? 하고
가볍게 농담삼아 물어 보시구.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황급히 꼬릴 내리세욧~~ㅋㅋ

김러브

2012.02.06 18:12:51
*.53.73.246

3번이요!!!!ㅎㅎ

심즈

2012.02.06 18:41:29
*.204.76.36

1번에서 당당히를 빼고요. ㅋㅋ

코피한잔

2012.02.06 19:02:07
*.210.193.19

3번

YOU & I

2012.02.06 18:59:19
*.137.230.66

1번이요 ~

이왕 이렇게 된거 이번 잼있게 보낸다음 집에 오면 노예같이 아기볼게 하고 허락받아요

그게 맘편한듯하네요 ㅋㅋ

YOU & I

2012.02.06 18:59:26
*.137.230.66

1번이요 ~

이왕 이렇게 된거 이번 잼있게 보낸다음 집에 오면 노예같이 아기볼게 하고 허락받아요

그게 맘편한듯하네요

YOU & I

2012.02.06 18:59:30
*.137.230.66

1번이요 ~

이왕 이렇게 된거 이번 잼있게 보낸다음 집에 오면 노예같이 아기볼게 하고 허락받아요

그게 맘편한듯하네요

고풍스런낙엽

2012.02.06 19:00:15
*.255.9.125

휴~ 의견이 워낙 갈려서 결정할 수가 없네요...

냐옹™

2012.02.06 19:07:59
*.226.220.122

장난하나
3번

샼티

2012.02.07 08:27:07
*.103.6.133

1번 시도하다 싸웠지말임다
결국 하례와 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 울색시님
아 난 자기 이번시즌 세번 갔다온줄알았어
두번갔다왔다고? 두번은 좀안됐네 나 늦잠잘때 오전타구와앙~
.
.
전.. 행복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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