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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구하는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 새로온 경리도 3개월차 이제 분위기 파악 다 했다 싶은지.....

 

요 몇일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뭐지 하면서 둘러보니

경리님께서는 책상에 웅크리고 네일아트를 하고 계시더군요.

맘에 안들면 지우고, 또그리고, 지우고, 또그리고 ..

넓지도 않은 사무실.....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어떻게 그냥있겠습니까 어제 한마디 했죠 여기가 놀이터냐고 ㅡ ㅡㅋㅋ

냉큼 일렀는지 어제 퇴근후 주차장에서 담배피다 마주친 부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부하직원들 타이를때 너무 강하게 하지마러~ 특히 여자들은 적응 못하고 도망간다^^ 그럼 너만 더 힘들어~ㅋ"

 

아 그리고.. 여직원들 이 말투는 저만 거슬리는지 모르겠지만

질문을 하면...

"어? 그거 아직 안댔는대"

"어? 안해본거라 잘 모르는대"

"어? 그거 부장님 드렸는대"

 

이게 반말인지 혼자말인지 ㅎㅎㅎㅎㅎㅎ

콕 찝어 말하자니 내 어휘력이 딸리고 환장 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직장동료 욕 실컷 해놓고 씨익 웃고있자니..

나도 땡땡이 치고 헝글하고 있네요.. 일하러 가야지......;;

 

 

 

엮인글 :

심즈

2012.02.07 11:10:01
*.246.69.125

개념이 없는거 아닐까요??

웃지마아퍼

2012.02.07 12:19:18
*.168.136.187

몇번 교체가 되어도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적응해야하나 싶습니다..;;

배고픈상태

2012.02.07 11:11:47
*.6.1.21

그래서 어른들이 여자사원을 싫어하는거군요 ㄷㄷㄷ

웃지마아퍼

2012.02.07 12:19:56
*.168.136.187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하기 힘들다는건 공통점 같네요..
profile

메이큐우

2012.02.07 11:54:45
*.143.48.35

저도 여자지만 그런말투 싫어해요 개쫘증 -_-

xxx했는데요~가 아닌 xxx했어요 라고 말해줬으면 하는 바램

그건 다 평소말투가 그렇다보니 고칠 생각도 없는거죠

어린나이도 아닌 사람들이 참...

웃지마아퍼

2012.02.07 12:21:04
*.168.136.187

위에 메니큐어 사원은 31에 미혼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았지 적은 나이는 절대 아니죠..ㅠ ㅠ

냐아하하하~

2012.02.07 16:17:40
*.85.70.160

저도...가끔 전화통화시 상대가 콩말하면...정색합니다.
"뭐라구요?" 라면서...그래도 안되면 이야기 중단시키고
"지금부터 우리 예의를 갖춰서 얘기합시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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