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을 하는 이유는 베이스의 보호 및 슬로프 활주시에 더 속도를 내기 위해서에요.

왁싱한 데크와 안한 데크를 같은 경사에서 내려보내면 왁싱한 데크가 훨 잘 미끄러지거든요.

일단 눈에는 안보이지만....

눈에서 압력이 가해지면...

순간적으로 얼음에서.....물로 바뀐다고 합니다...

물론 그 압력이 지나고나면...다시 눈이나 얼음으로 변한다 하네요^^

그게 눈에는 안보이지만 단순하게....동계올림픽은 다 그런걸 이용한다 하는데...

그나마 눈이랑(얼음) 마찰이 심한 운동은 스키,보드,피겨,스피드스케이팅...등등

컬링도 심하면 심한 운동(작전,휘어짐[시내루^^])^^

피겨나 스피드 스케이트는...얼음과 마찰이 상대적으로 작아서...각도랑..엣지각이랑...이런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스키랑 보드 크로스는 이것도 아주 중요한 한 가지 이라 하네요...주워들은 이야기^^

이것도 주워들은 이야기 이지만..

눈이랑 유리는 상극이라 아주 적절한 물질 이라하네요^^...이것도 주워들은 이야기

근데 데크 베이스 용도로는 유리가 아주 안맞는 물질이라

데크 베이스 용도로는 안맞다 하고요....

그나마 찾아낸 물질이 플라스틱인데...

이것도 활주성이랑 내구성,유연성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중에 베이스 용도로 는 맞지만...거기에 플러스 하려 기본적인 왁스를 더 한다고 합니다...

이거 종류별로 연구한분들은...각 슬롭 온도차이에도 민감하다고 하니...

단순한 활주성만 따지다면...

렌탈이든...초 고가 데크든 기본적으로 해주면 그 용도에 적합할듯 하네요^^

전 데크 반나절(주말하루)만 밀고 다니면 왁싱 합니다....

해주고 안해주고의 차이는 엄청나게 느낍니다^^

고속 라이딩 중요시하시면 느낌차이가 엄청나요^^

오리알님께서 너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더 할 얘기는 없습니다만

왁싱시 베이스 불순물을 제거하여 베이스를 좀 더 잘 케어하기 위한 용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왁싱을 하지 않아도 그리 큰 차이를 못 느끼신 다면 과감하게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저 또한 베이스 활주가 큰 의미가 없기에 왁싱은 포기하고 지냅니다. ^^;;;

활주에도 의미가 있지만..보호용으로도 쓴다고 해야 하나요?

막데크도 왁싱하면 전혀 다른 데크로 느껴지실겁니다. ^^

왁싱거의 마른상태로 3-4회  라이딩하고 베이스를 보면....상상이상의 흠집이 나있습니다......ㅠㅠ 내꺼만 그런가..(?)

데크의 품질 유지 및 보호 차원에서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속도도 더 잘난다고 하니~~

파이프 경기에도 보면 서포터들이 그날 설질과 눈의 상태에 따라서 왁싱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겄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