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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즌권자라서 매주 휘팍 출첵중이구요 ㅋ

아빠는 스키장 한번도 안 가보셨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스키장 구경시켜드릴 겸 둘이 담주에 가려고 합니다 크크

 

새벽셔틀타고 가서 2시셔틀타고 올껀데 지금 계획을 짜보는 중.

아빠는 스키장가기로 결정된 날부터 맘이 들뜨셔서

거기 갈 때 아무거나 입고 가도 되냐며 ㅋㅋ 신발은 머 신고 가야되냐며 ㅋㅋ 계속 물으시네요

직접 차도 몰고 가자고 하시는 걸,

초행길에 피곤하시다고 뜯어말리고 같이 오붓하게셔틀타고 가기로 했어욤 ㅎ

 

도착하면 관광곤돌라 타고 몽블랑 올라가서 카페에서 커피 홀짝홀짝 마시고 사진 좀 찍고

나는 파노라마. 밸리. 챔피온 한번씩 타고 오면

같이 내려가서 부촌식당가서 맛있다는 오삼불고기 먹어보고.

 

그러면 2시쯤 되려나?

근데 왠지 우리아빠, 몽블랑에서 한시간정도면 지겨워하기 시작하실것 같아 ㅠㅋㅋㅋ

엮인글 :

카빙보고있나

2012.02.10 03:50:51
*.129.116.45

한10분이면지겨우실거애요......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8:43:47
*.5.228.135

몽블랑에서 게임하라고 어플이라도 받아놀까봐여..ㅠㅋ

쌤씨

2012.02.10 05:24:27
*.246.69.80

지겨우실때즘 연락주세요.

저랑 부르스 보.. (응)?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8:44:34
*.5.228.135

지겨워지면 아빠손에 이끌려 서울가야할듯ㅋㅋ

초보보더준

2012.02.10 05:49:52
*.35.18.98

이뿨요~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8:46:11
*.5.228.135

머가 이뿨욤? 크크

(연우아빠)

2012.02.10 07:38:45
*.87.60.234

^0^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8:46:29
*.5.228.135

:D

꿈을꾼후에

2012.02.10 07:48:00
*.197.146.120

와 효자시네요.;;;

저희 집안은 워낙에 남자들이 무뚝뚝한 가정이라...;;;;;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8:49:57
*.5.228.135

저희 집안엔 유일한 남자인 아빠ㅎㅎ

드리프트턴

2012.02.10 07:51:55
*.2.47.146

아버님께서 꽃보더란걸 알게 되신다면!!! ㅎ.ㅎ 아마 매주 오실지도...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9:08:18
*.5.228.135

꽃보더인 저에게 이미 적응하셔서... 응? ㅋㅋㅋㅋㅋㅋ

feel0723

2012.02.10 09:33:41
*.79.82.5

인증샷........????

BUGATTI

2012.02.10 08:25:50
*.70.169.232

왠지 셔틀에서 집에가자고.할꺼같은.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9:09:17
*.5.228.135

ㅋㅋㅋㅋㅋㅋ셔틀에서부터 실망하시면 어쩌나ㅠ

asdf

2012.02.10 08:44:14
*.255.195.49

지겨워 하시면 사우나라도 보내드리심이... 남자분들은 오래 안계시려나..;;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9:19:01
*.5.228.135

오 사우나죠타ㅎ 그동안 솔로보딩 고고싱

Jekyll

2012.02.10 08:59:01
*.214.117.49

님이 몽블랑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아버님은 지루하실듯.

야옹야옹야옹

2012.02.10 09:20:27
*.5.228.135

지금 심각하게 9시셔틀 고려중입니다 ㅠ

KIMSSEM

2012.02.10 09:40:23
*.234.205.46

아빠께 보드를 가르쳐 드리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듯^^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15:04
*.5.228.135

푸하하하 아빠가 자기 운동신경조타고 가르쳐달라며 이미 조르고 있네요 ㅋㅋㅋ

보드잘못타요

2012.02.10 09:55:25
*.226.192.1

우앙 저두 댈구가주ㅅ....읭?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16:39
*.5.228.135

저 보드타고올테니 울아빠랑 놀아주세...읭? ㅋㅋ

파이다

2012.02.10 11:39:34
*.234.184.141

딸 래미 키우는 재미가 이런 거겠죠. 부럽네요...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19:47
*.5.228.135

저도 이제 딸한명쯤 키울 나이인데... 쿨럭

까이유

2012.02.10 12:11:46
*.51.4.228

효녀세요^^
저도 다음주 토요일에 아빠랑 가는데 아빠가 신나셨어요ㅋㅋㅋ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24:49
*.5.228.135

크크 아빠 요로실때마다 귀요미ㅎㅎ 즐겁게놀구 오셔요

딸기라떼

2012.02.10 12:28:13
*.243.226.134

의외로 야간까지 타고 오자 그러실지도... ㅎㅎ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25:40
*.5.228.135

ㅋㅋ설마.. 오히려 제가 지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크크

c치우w천

2012.02.10 14:31:26
*.130.129.210

부촌 오삼이 맛있죠.ㅋㄷ 이모님이 많이주시던데.ㅎㅎ

야옹야옹야옹

2012.02.10 17:20:44
*.5.228.135

저도첨이라기대중:) 근데위치가걸어갈수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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