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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곤지암, 날씨 굳, 설질 굳
나름 허리 준비 운동을 했는데,
첫 라이딩, 숏턴 4번 치는데,
오른쪽 허리,
'억'
하고 그냥 주저 앉았습니다.
구석으로 질질 기어가
바인딩 풀려니
허리를 구부릴 수가 없더군요.
20분 정도 숨고르고
간신히 바닥쓸며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허리를 전혀 구부리지 못하니,
세수도 못하고, 바지 힙고, 양말 신는데
10분 걸리네요.
난생 처음 오늘 침맞으러 갔는데,
조금 효과가 있네요.
요추염좌!
정말 고생입니다.
거의 장애인 수준이네요.
준비운동은 기본이고,
무조건 첫 라운딩은
초보코스에서 몸풀고 내려오기!!!!!!!!!!!!!!!!!!
앞으로 꼭 지켜야 겠습니다.
아~
시즌 접어야 되나......
준비운동 필수 입니다. 저는 추운날 구부린체로 담걸려서 허리를 못피고 다녔어요 ㅠㅠ
전 지난 5월에 신발신다가 빡...해서는 그대로 엎어져서꼼짝못하고 119로 병원행..열흘을 입원했었습니다.진단은 저도 요추염좌고요..
그후로 살도 좀 빼고 수영도 더 열심히하고..항상 허리조심..ㅋ
근데 보 타다가 넘어질때마다 섬찟섬찟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