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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치프바인딩+살로몬F4.0(거의 좋지 않은 궁합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여지껏 렌탈장비로 열심히 배운 3년차 초보보더입니다.
여유있지 못한 생활로 하나 둘 씩 맞추다 보니깐 어설프게 가장 소프트한 데크에 가장 하드한 부츠로 조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궁합은 거의 보지 못해서 혹시나하면서도 다 같은 살로몬 제품이니 별 문제 없겠지 싶었거든요.
라이딩 관련해서 제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라이딩문제
(하드부츠문제?소프트데크문제?)
업다운이 넘 힘듭니다. 방향전환을 바로바로 못하겠어요.
(중급, 상급 코스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라이딩은 가능한 실력입니다.지산 및 하이원에서 해봤어요;;;)
부츠가 너무 하드해서 발목 부분은 거의 움직여지질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래야 되는데 제가 발목을 쓰는 습관이 잘못된건지.
업다운할려면 원할 때 바로 안되고 하자하자 하면서 조금씩 힘을 줘야 가능하더라구요.
라이딩엔 하드부츠라고 하던데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하드부츠는 아니다 싶더라구요. 소프트부츠가 발목 움직이기도 편하고 방향전환이 쉬우니깐 저에겐 나은 거 같습니다.ㅋ
그래서 소프트한 부츠로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에 잘못된 자세때문에 그런걸까요?
정말 발목은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하드한 부츠를 신고 토우턴, 힐턴을 하는 게 맞는건가요?
헝글보더님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쩌면 산체스라고 생각 들어서 친구 렌탈데크로 한번 탔는데 마찬가지로 안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릅이 안굽혀지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펴져 있으니깐 라이딩 시 불안불안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역캠이라서
라이딩할 때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역엣지 걸릴 꺼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