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 생일 겸 졸업 축하 선물로 티셔츠 나염에 도전해보았습니다. +_+a
대형 문구점에서 꼬치꼬치 물어가며 산 재료들로 말이죠. ㅎ
암튼, 날개랑 자기 이름이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디자인 해봤네용.
저번에 연습삼아 해본 뒤로 올만에 하는거라 떨렸는데, 으아~ 저번 검정티보다 훨씬 색감이 사네용.
후드티 안쓰는 것 찾아서 이 컨셉으로 제작해서 파이프나 파크서 굴러야 겠네용. ㅎ
영어 잘하는 동생이 ㅡ"_ㅡa "s"가 붙어야 하지 않느냐며 불평하던데, 인칭 대명사 "Eun-Ju"는 3인칭이 아니라 1인칭같은 의미라고 우겼습니다. ㅎ
거 있잖아요. 미수다에 보면 사유리가 "사유리는~~!! 사유리가~~!!!" 그런 의미죠. 자기를 3인칭 처럼 얘기하는..
설...득력 있나요?? ㅎㅎ
암튼, 입었을 때 어떤지 상상이 전혀 안되었는데, 다행이도 염색한 이미지랑 문구가 자리 잘 잡은 듯 하네요. ㅎ
동생도 맘에 들어해서 기분 업되었습니다. ㅋ 담에 또 맹글어 줘야겠네용. ㅎㅎ
암튼, 무슨 쇼핑몰 피팅 모델 같습디다. ㅋㅋㅋ 여튼 대학원 가서도 열공 잘하길...
+_+;;; 영어가 그렇게 좋니?? 평생 공부 하겠다;;(난 영어 저말 싫던데??)
아마 이 짓이 빈도수가 점점 늘어 날 듯 하네요. ㅎ 다음 컨셉도 기대 해주세욤~
랜딩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ㅡ"_ㅡ/ 오방 나르셈~!!!
서쌍님께 구입한 차량용 스티커 "언덕에서 좀 밀려요"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꺄~~ㅋㅋ 티셔츠 이쁘네요~~
역쉬 센스쟁이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