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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10

아빠는 힘들다....

조회 수 774 추천 수 0 2012.02.12 14:57:50
clous *.70.50.243

99년에 입문한 그저 슬렁슬렁 타기만 하는 보더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애엄마를 보더로 만들더니

이제 아들, 딸도 보더로 만들고 있습니다.

 

 

딸은 내년이나 되어야 본격적으로 가르치겠지만 (5살)

아들은 이제 어느 정도 재미를 붙여서 즐거워합니다.  (9살)

 

문제는 제 욕심 플러스 아들의 욕심이죠.

 

어제는 갑자기  거꾸로 가는걸 연습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구피)

 

저도 잘 안되는지라  시범을 보이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구피 왜 하려고 하냐  물어보니   잘타는 삼촌들 보니까  한바퀴 휙 돌고 하던데

 

그거 하려면 거꾸로 가는거 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암튼 그래서 열심히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구피로 가다가 넘어지고   안되는 180 돌리다가 구르고....

 

 열심히 시범 보이면서 구르고 넘어져서

 

지금 온몸이 쑤시네요.   ㅠㅠ

 

박스 미는것도 시범 보여주다가 넘어져서 손목이 아픈데....

 

아우.... 힘드네요~

 

 

DSsssC_10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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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한잔

2012.02.12 15:11:06
*.142.181.62

우와 너무 좋네요 나도 우선 애부터.....

clous

2012.02.12 15:19:15
*.70.50.243

오~ 제 아는 동생이 구월동 수입차 전시장 뒤쪽에서 유리막코팅집 하는데.... 구월동 자주 갑니다~

쀵쀵뿡

2012.02.12 15:26:41
*.179.33.3

저 아이 자주 봤는데!!ㅋㅋ

clous

2012.02.12 17:48:04
*.70.50.243

오~ 나름 유명인인가요? ㅎ

소중해

2012.02.12 15:35:53
*.217.193.146

부럽부럽 ㅋㅋ

clous

2012.02.12 17:48:29
*.70.50.243

저는 지치더라구요. ㅠ

ROCK ★

2012.02.12 16:19:09
*.132.61.245

오 지금부터 열심히 타야 나중에 가르치겠어요 애들은 금방 배운다던데 ㅋ

clous

2012.02.12 17:48:52
*.70.50.243

네 아이들은 정말 빠르더라구요.

magarac

2012.02.12 22:03:30
*.88.117.193

Calgary Flames 화이팅~~!!

clous

2012.02.12 23:24:12
*.70.50.243

어제 아들과 똑같은 져지 입으신 분을 곤돌라 대기줄에서 봤죠. 그런데 곤돌라도 같이 딱!!!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라이가

2012.02.12 22:20:22
*.226.204.14

아버님!! 힘내세요!^^

clous

2012.02.12 23:24:58
*.70.50.243

감사합니다~ 힘을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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