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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타기시작한지는 5년...그래봤자 그사이에 다녀온건 15번이 될까 싶은 그런 초짜 보더입니다~ ㅎㅎ
독학으로 자세도 안 좋고....그냥 중급정도에서 안 부딪히고 내려오는 정도입니다~ (안전제일 주의 ㅎㅎ 턴할때 뒤도 보고 하는 소심쟁이...)
여기까진 그냥 소개고요, 고민 한 가지가 있습니다..
금주 금요일 (17일) 회사를 쉬고 평일에 보드 타러 가려합니다. 발단은 제가 평일에 가자고 친구를 조른것인데(사람 없고 설질 좋은 상태에서 타고 싶어서..), 친구녀석은 턴을 겨우 하는 초짜라 설질같은건 신경을 안 씁니다... 그리고 어딜갈까 하는 와중에 친구녀석은 오크벨리 리프트권이 공짜로 생겼고요.....
(참고로 전 오크 심철을 08-09 시즌에 끊었으나 설질에 학을 떼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친구와 오크를 가느냐......아니면 친구 버리고 솔로잉으로 다른 곳(현대 성우나 휘팍...좀 멀면 용평 까지도? ㅎㅎ)을 가보느냐 이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보드를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혼자 결정을 못하고 3일째 고민하다 였쭤봅니다 ㅎㅎ
그럼 답글 기대하며, 답글 안다시더라도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를 희망합니다~~ ^^
저는 친구와~
스키장가는 길에 얘기도 나눌수있고 같이 점심도 먹구요.. 내가 어떻게 타나 촬영도 부탁할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