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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를 바꿨습니다.
기존 로프트때부터 스탠스를 노즈쪽을 젤 끝으로.. 뒤쪽은 정중앙..
해서 노즈가 더 긴 데크라 정자세로 선걸 보면 정중앙인데요.
이번 시즌 xlt도 그렇게 맞춰줬는데..
주말보더이던 제가 올해엔 휘팍으로 베이스 옮기면서
자주 탄지..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라이딩만 하는데 좀 넓은가 싶어서
앞다리도 정중앙... 즉 2칸 뒤로 오늘 후퇴 시켰습니다.
노즈가 긴 상태인데요.
타보니 힐 엣징 세우는게 힘듭니다.
뭐 롱턴이나 J턴은 잘 되는데요.
듀크 기준 상단(중상 경사) 및 하단(초중 경사), 도브(초초급)
에서 좀 신경써서 다운하면 엣징 잘 박히긴한데 그렇게 하니 무릎은 여전히 아프네요 ㅋ
근데 호크에서 사람 약간 있는 상태에선 참..안되더만요;;
다운하는것도 좀 어색해요. 대신 토는 훨 잘되더군요.
이거..3주전쯤 스키어한테 노즈쪽 엣징 찍히면서 반바퀴 구르고 랜딩했었는데
그거 후유증인가... ㅋ
뒷다리 무릎은 다행히 오늘은 안아픈거 같습니다.
여튼 한달 넘게 힐만 잘 되던지라 그래도 오늘 자국 보면 힐이 더 잘먹긴 하던데
뭔가 어색하고 각도 줄려면 힘이 많이 드네요.
스탠스를 전체적으로 1칸씩 앞으로 땡겨볼까도 생각중인데..
이거 데크가 노즈가 더 길게 나온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죠?
그나저나 무릎 아픈건.. 쉬는게 답인가.. ㅋ
스탠스 문제가 아니라 바인딩 각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15도 -9도로 타다가 자꾸 무릎이 아파서 15도 0도로 바꾸니 무릎이 안 아픈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