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처음으로 동호회란걸 들어갔는데, 열심히 팝 연습하던 나에게 누군가가 원에리 뛰는법을 알려줬드랬죠.
그리고 찾아온 벽... 아 구피연습을 해야되는구나...
그래도 내가 레귤러는 좀 타는데, 그까짓 구피 하루이틀 연습하면 되지않겠어?
1단계 : 낙엽부터 시작해야지...
으음 일단 팬듈럼으로 가다가 자 이제 토턴을 해볼까? 시선을 돌리면서 어깨를... 어어? 어어어?
앞쩍....
으음... 다시한번 해보면 잘될거야 자 이번엔 뒷낙엽으로 가다가 힐턴을 해볼까? 시선을 돌리...어어?어어어?
뒷쩍... 아오 ㅆㅍ 안해 ㅠㅠ
2단계 : 아 이게 레귤러스탠스라 그런게 틀림없어. 덕스탠스로 바꿔볼까? 좋아 12/-12 정도면 되겠지...
자 이제 출발!!!!!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아오 ㅆㅍ 안해 ㅠㅠ
3단계 : 그래 역시 디렉셔널 데크가 문제였어. 자 이제 트윈데크도 샀고, 바인딩을 아예 구피스탠스로 바꿨으니 구피 맹연습이다!!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앞쩍, 뒷쩍
아오 ㅆㅍ 안해 ㅠㅠ
아 구피연습한다고 한시즌을 통채로 바친 그때가 생각나네요......
(사실 뭐 별로 오래전도 아니고 지난시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