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을 부탁한 우리 예비 와이프 님하가 자기도 하겠다면서 제 옷을 주섬주섬 입습니당
나 : 이제 다 찍었으니 옷 정리 하쟈!
와이프님하 : 나는?
나 : 어.. 찍을래?
와이프님하 : 응!
나 : 가장 자신있는 포즈 취해주삼~
와이프님하 : 없는데..... = _=;
그래서 결정한 사진이.. 바로 우리 와이프 님하의 전공인 무용의 특기를 살려서! 이미 굳어버린 몸(?) 을
이끌고 어렵게 포즈를 취합니다!!
나 : 잠깐만 기다려봐! 화질 조절좀 하쟈!
와이프님하 : (눈에 살기가 가득한 채로..) 빨리 찍어라잉~ 힘들다 = _=;
나 : 어.. 그래.. 찰칵!!
위에 사진은 어색한 제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구!
아래 사진은 와이프님하의 사랑스런 조끼패딩을 입으시더군요!!
암튼 한밤의 시즌놀이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시원한 날씨에도 불구 하고.. 우리 와이프 님하는
이마의 땀이!! 참 싸늘한 가을 저녁에 안습한 행동 이였지만! 나름 느낌 있었죠!! 겨울아 빨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