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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비사고 첫보딩을 나섰습니다!!
꿈에 부풀었는데..
왠걸..
렌탈 장비탈때하고 다르게 자꾸 해매네요.. ㅜ
계속 역엣지 걸리고, 중심도 안잡히고.. ㅠ
또 슬로프는 어찌나 땡땡하게 얼었던지..
넘어질때마다 어찌나 아프던지 ㅜ
결국은 역엣지걸려 자빠지는데 팔꿈치가 찍혔는데,
당시는 완전히 피거나 주먹을 쥐거나 힘주때만 통증이 있었고,
어디를 만져도 통증이 없었습니다..
의무실에서도 파스만 뿌렸구요..
근데 담날 만졌을때 통증이 어마어마해져서..
병원을 갔더랬죠..
X-Ray상 물방울같은 뼈조각이 보이는데
어릴때 다친적 있냐해서 역탈골된적있다 했더니..
이게 지금생긴건지 옛날에 떨어진건지 모르겠다고 CT를 찍어보자더군요..
원장쌤 월요일날 온다고 그때 결과 보자고..
월욜날 CT보니까.. 다행히 그 동그란건 지금건 아니구..
관절끝에 얇은 선이 보이더군요..
부러진거라면서,
뼈조각이 작으니 일단 수술안하고 지켜보자면서 목요일에 다시 재검하기로 했습니다..
수술안하고 잘붙으라고 사골 꼬박꼬박 챙겨먹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ㅎ
비슷한 부상 겪으신분들 깁스 얼마만에 풀렀나요??
수술하면 나 땜에 큰 프로젝트 빵구날 판인데 ㅜㅜ
골절은 일단 무조건 4주 아무리 약한 골절이라도요...계속움직이는 관절같은 부위는 더 오래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