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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키장 4번 가본 완전 초보입니다 ㅠ
11-12 시즌은 거의 다 갔고
12-13 시즌을 위해 4월쯤에 장비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오프라인 샵을 방문하여 샵 직원에게 추천받아
부츠, 데크, 바인딩해서 60만원 안쪽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지마켓에 20만원짜리 세트가 있네요.
당연히 품질이 개판이겠지만 렌탈 장비 보다는 나을 것이고
스노보딩에 맛을 들이면 상급 장비를 찾게 될것 같아서요
어떤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1. 샵에서 60만원짜리 저렴한 세트를 사서 2~3년을 탄다.
2. 지마켓에서 20만원짜리 염가 세트를 사서 1년만 타고 바꾼다.
전 이번 시즌 처음배우고 온패스덕분에 1월부터해서 10번 좀 넘게 간거같네요
장비구입한건 처음 2번가보고 렌탈장비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 버즈런에서 반값할인 50만원에 세트구입했습니다..
구입후도 잘 타고 있지만..
턴도되고 다른 사람들 장비에 눈이가다보니 .. 살짝 아쉬움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제실력엔 지금 장비도 물론 충분하지만요 ^^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20만원짜리 염가제품이 렌탈셋보다는 그나마 상태가 나을거라고 보이구요
이걸 구입후 이번시즌은 얼마 안남았으니 내년까지 타시고
장비를 좋은 브랜드로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애초에 중복투자없이 한번에 좋은 브랜드 제품으로 싹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님 중고장터에 좋은 매물을 눈팅후 구입하는 방법도 있긴합니다
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장비 사면...관리하기가 힘드실겁니다. 중고로 올라오는 개인매물 싸게 올라오는거 올노려서 타시다가 실력 좀 올라가면 그때 장비 마련하시면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