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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군요
와이프와 처형이 성남 모 채선당에 갔을때의 얘기입니다
그당시 와이프와 처형은 9개월 11개월 아이들을 아기띠를 하고 손에는 아기기저귀 분유 등이
담긴 가방을 들고 있었죠
신발을 벋고 들어가려는데 종업원이 신발 신발장에 올리구 가세요 라고해서
둘다 띠를 하고있고 하니 자리잡고 올리겠다하니
안돼요 지금 올리고 가세요 이렇게 말해 기분 나쁘지만 좋게 밥먹고 나오자해서
자리잡고 식사를 하는데
아기 키우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기짐들이 진짜 많습니다
아기띠에 싸게에 특히나 겨울에는요
점심이 한참난후라 주위에 손님도 없었는데
짐이 옆테이블로 넘어가있으니까 치우라고 했다더군요
어이가 없어 인터넷에 올리라고 하다가 어찌어찌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채선당 기사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