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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와이프 헬멧 사러 그 추위를 뚫고
학동에 갔습니다.
2~3군데 돌다 친절한 가계가 있어서
헬멧 사고 이리저리 둘러 보다
결국 제 장비도 새로 구매했네요 ㅡㅡ
역시 학동은 무서운 곳이네요. ^^
새장비를 가지고 토욜에 스키장 가서 타는데
자꾸 왼쪽 토우 잡아주는 바인딩이 풀리네요.
4번 정도 탔는데
마지막엔 풀려서 대박 넘어져서
골로 갈뻔 했습니다.
오늘 힘든 몸을 이끌로 학동에 가서
새제품으로 교환해달라고 하니
살로몬 바인딩은 교환이 안돼고
A/S 를 보내서 판정을 받고 진행된다고 하던군요.
짜증이 많이 났지만 힘들어서 맡기고 왔습니다.
제 상식엔 문제가 있는 제품이고
판매한지 2일밖에 안되었으면
바로 교환해주고
그 업체에서 살로몬에 보내서 새제품을 받아
처리하면 안되는 건지 ... 이상하네요..
그리고, 해당 업체 인터넷 몰 가격과
매장 판매가가 동일하네요.
직접 갔으면 조금이라도 빼줄거라 생각했는데
40% 세일가로 샀는데
오늘 보니 타 업체는 동일 장비 45% 세일 하네요 .. ㅜㅜ
이거 말하면 빼줄라나..
암튼 헝그리 보더 덕에 많이 배워갑니다..
담주엔 a/s 찾으러 갈땐 고글 사야겠어요..
어제 부러먹었어요,..,,
바인딩 교환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힘들게 학동을 또 가려니 짜증나네여..
저는 다행히 신상 새제품 사용전에 문제가 많다는점을 알고 다른바인딩으로 교환하였습니다.
근데.. 이미 지불 다하셨으면 5% 세일값에 대한 환불은 힘들구요...
(뭐.. 언성 높이고.. 싸우시면야...ㅎㄷㄷㄷㄷ)
저는 새제품도 교환 받는데 영수증 및 기간(7일이내)라서 별 탈없었지만...
장비라는게 샾에서도 본사보내서 다시 새제품받아서 판매하려면 이러저리 복잡하고 꼬이니 안해줄거 같긴하네요 ㅎㄷㄷ
그리고 제 생각에는 고글도 써보시고 오셔서 집에서 여기저기 뒤지시는게 나을듯요 ㅎㅎ
또 더 싼데 있는 싸이트보시면 부글부글 끓으실듯 ㅋㅋㅋ
전 그래서 장비사면 사이트볼때 같은제품 안봅니다. 괜히 홧병만 나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