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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지르고 나름 30번 출동을 결심했었습니다.
어제로서 27번째였는데
결국은 다치고 말았네요.
이번시즌은 부상없이 잘 지나가나했었건만.
아이스 위에 교묘하게 눈이 위에 살짝 덮어있어서
저도모르게 미끄러졌다가
눈을 떠보니 펜스를 넘긴상태..
헬멧이 없었으면 저세상사람일듯.
아침에 일어나면 고생좀 하겠다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목이 안돌아가네요.
성우에 아이스 엄청나더라구요.
덕분에 몇번 타보지도 못하고 접었네요.
이번시즌도 뭐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끝나간다는 생각에 마음만 앞서니
결국 이런 사고가..
헝글분들도 시즌마지막까지 조심하세요.!!
& 늘 느끼지만 성우에는 확실히 헬멧 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헬멧 때문에 살고보니 다시한번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