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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익숙해진 솔로 보딩이지만, 그래도 서러울 때...(2)

조회 수 380 추천 수 0 2012.02.20 13:16:43
꼬부랑털_스키보더 *.118.86.70

다른 일행들과 함께 리프트 탑승하게 되었을 때...


1)옆에 앉은 일행들 중에 허세남이 허풍떨며 쎈척하고 있을때..


잘못 알고 계시네요 그게 아니고 블라블라~~ 해주고 싶은데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하며 고개 숙이고 옛날생각할때..


2)옆에 앉은 일행들이 자기들끼리 막 웃긴 얘기 할때..


나도 껴들어서 크게 웃고 싶은데 왠지 뻘쭘해서 혼자 고개 돌리고 어금니를 깨물으며 소리죽여 끅끅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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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

2012.02.20 13:22:31
*.163.247.18

슬프네요 ㅜㅠㅠㅠㅠㅠ

웃지마아퍼

2012.02.20 13:21:18
*.168.136.187

최고 서러울때는 주말 식당에 자리가 없을때......

일행 있는 사람들은 두명은 자리잡고 한명은 계산하고 두명은 음식 가따 나르는대

나는 혼자라 식판들고 이리저리 댕기면서 어디 낑겨서 먹어야하지 하면서

난감해하는 표정만 연출되고........ 아무리 둘러봐도 자리는 없고......

음식 나온거 그냥 가따 버리고 싶어지고.........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2.20 13:29:08
*.118.86.70

전 백팩에 미리 끼니를 챙겨서 자리 나면 바로 앉아 먹을수 있게 준비하고 다닙죠..외부음식물 반입금지라 눈치는 보지만요...

날아라삐약이

2012.02.20 13:29:45
*.174.153.113

헉....... 그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는.......
생각만으로도 슬퍼요-

aAgata

2012.02.20 13:38:19
*.151.66.60

본인 소지품을 하나 놓고 다녀오세요..
전 강갑을 벗어놓고 갔다 옵니다..
옆에 누가 있음 자리줌 봐달라구 하면 되구요..

저승사자™

2012.02.20 13:26:33
*.32.42.176

전 같이 웃어요


물론 먼산을 봅니다만....

소소챠

2012.02.20 13:33:36
*.68.27.239

ㅋㅋㅋㅋㅋ저랑같이타는사람들이 .... 이꽉물고 ㅋㅋ 웃더군요 ㅋㅋ

심야너굴

2012.02.20 13:33:44
*.231.63.253

전 혼자 노래 부릅니다. "한 두번도 아닌데~"

o내꺼야o

2012.02.20 13:48:36
*.234.20.165

마우스피스껴요ㅋㅋ 꽉 깨물다 이 다 망가져요

ssole

2012.02.20 16:00:18
*.246.78.197

전 지난주말 대기열도 긴 시간대에 6인승 맆트 기다리다 문 열려서 딱 들어갔는데...아무도 안나오고 혼자 탔.. 고글 쓰고 있어서 망정이지.. 고글안에서 울었슴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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