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아 지인안테 데크 탑 재대로 까임 힐엣지테일쪽 탑이 쫙 그냥 까였네요 ㅡㅡ
에폭도 못할정도로 그냥 엣지로 데크를 올라 타버렸네요
탑시트가 떨어져나가버렸어요;;
저도 뭐 데크 아끼면서 타는건 아니지만 꽤 심해서
내 코어 물다먹겠네 ㅜㅜ
평소 그닥 안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아 상황이 어찌어찌 돼서 같이 탓더니;;
좌측 펜스쪽에 붙어 구피 베이스로 활강하고 있는데 가랭이 사이로 데크가 쑥 들어와서 놀래서 토우 쪽으로 엣지 세워버렸더니
혼자 뒤집어지면서 앞쩍에서 아파하고 있어서 괸찮냐 했더니.
숏턴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보고 앞에 들어오면 어쩌냐고 ㅡㅡ;; 순간 황당해서 욱했지만 참고
다행이 옆에 같이 있던 다른 일행이 '형이 뒤에서 온거 맞는데' 한마디 해주니 아무말없더군요.
난 그냥 활강하고 있었을 뿐이고 분명 내가랭이 사이로 데크가 들어오는걸 봤는데 그럼 내 후방에서 힐턴하면서 시아확보
못했던가 턴이 터지면서 박았다는건데.
내 뒤에서 왔다는게 분명한건데 ...
내려와서 데크 봤더니..
휴 한숨 왁싱하면서 데크 보고 있으니 더 열받네요 ~ ㅎ
스티커질이 답이겠죠 ㅜㅜ
젠장 미안하다 한마디를 안하고..
자신없으면 사람 근처에서 대놓고 쏘지를 말던지 ㅜㅜ
뒤에서 박아놓고 나보고 앞에 갑자기 나타나면 어쩌냐고 욱하다니..
적반하장 재대로 당했네요 ㅜㅜ
여러분들도 지인끼리 보딩할땐 서로 조심 조심 해요~~
그리고 아무리 안면이 있어도 자기 잘못은 인정하고 미안하다 이야기 하자구요!!!
그냥 하소연할때도 없고 욱해서 다들 시즌 끝물 안전보딩이요!
덧. 올해는 정말 데크 아끼면서 탓는데 한방에 훅가네요~~ ㅜㅜ 역시 데크는 소모품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