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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휘팍행 셔틀에 몸을 싣었어요.
같이가요에 강습글을 올렸었는데 3분이서 연락을 주셨기에 오늘은 강습에만 전념하자!!!
맘 먹고 출발을 하는데 두분께서 문자를 주셨내요... ㅡㅅㅡ 못오신다고...
에이~~ 그래 한분이 있으시니 잘됐내~~ 1:1 강습이 훨쒼 편하니까~~ 라고 생각을 하며
휘팍에 도착~~!!!
옷도 갈아입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갔다온후 연락을 하여
강습해드릴분과의 만남~~ 그렇게 사라은 시... 아! 이게 아니고
그렇게 강습은 시작되고~~
총3번 타보셨다는 30대의 남성분!!! ㅎ.ㅎ 허나 실력은 제가 한시즌 보낸정도의 실력!!!
기본적인 턴도 하시고 업다운도 조금씩 하셨는데 전 첨에 보구 3번 타신거 제게 거짓말 하시는걸로 알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펭귄에서 비기너턴부터 다시 차근차근 알려드리고 계속되는 너비스턴~~!!!
속도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으셔서 베이직카빙까지는 이론과 하는법만 보여드리고 강습을 마루리했내요~~ *^^*
아! 그리고 오늘 사람이 꽤 많이 왔어요. 월요일인데 초딩들의 활강시합도 많이 보구...
펭귄에서 리프트 내리고 스케이팅으로 가고 있는데 유령보드가 보여서 원풋으로 활강해서 쫓아갔어요...
ㅡㅅㅡ;;; 제 실력이 원풋스케이팅으로 활강할 실력이 아니란걸 잘 아시죠? 네 저 역엣지 목숨걸고 내려갔내요.
거의 쫓아갔을 무렵 앞에 보이는 옹기종기 앉아있는 왕초보사람들 발견!!! ㅡㅡ;;; 아... 원풋이라 급정지 안되는데...
전 토턴으로 들어가며 옆에서 몸으로 막을려고...... 했지만 유령보드는 제 오른쪽 정강이를 때리고 유유히 저멀리로...
다행히 충돌은 없었고 아래있던 휘팍강습자가 데크를 받았내요.
ㅡㅅㅡ;;; 멋지게 잡았어야 안쪽팔린건데... 잡지도 못하고 정강이 까이고... 아... 프... 힝... ㅜㅅㅡ
아! 그리고 운좋게 천원도 줏었어요 *^^* 착한일 해서 선물로 천원을 준건가봐요~~
또 핸드폰도 하나 줏었어요. ㅡㅅㅡ htc 라는 회사의 스맛폰...
바로 안내데스크에 투척~~~!!!
오후가 되서는 펭귄에 정말 많은 왕초보보더들이 있었어요.
혼자서 열심히 비기너턴을 연습하는 몇몇 왕초보여자사람보더도 보였지만 "턴 알려드릴까요?"란 말은 안했어요.
셔틀시간이 가까워져서... ㅜㅅㅜ
전 강습할때 남여 차별없이 강습하니 많은 왕초보여성보더분을의 연락... 아! 아니
많은 왕초보보더분들의 연락 바랍니다~~~
아! 그리고 집으로 오는 셔틀에서 옆에 모르는 여자사람이 앉아서 짜증났어요 *^^*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