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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관광보딩 시즌 : 무조건 친구들과 간다.
리프트도 혼자 타면 큰일 나는 줄 안다.
가끔 혼자 리프트 타는 사람 보면 불쌍해보인다.
2단계
5번 이상 가게 되면 슬슬 친구들과는 실력 격차가 생긴다.
주변에 보드타는 사람이 없다.
일년에 한 두 번 가는 친구들 맨날 꼬실 수가 없다.
모든 지인들에게 가자고 해둔다.
하지만 같이 가면 초보강습해줘야 한다.
혼자 가는게 낫다.
동호회를 가입한다.
3단계
동호회 회원들과 보딩한다.
하지만 술먹고 노는 시간이 더 많다.
정작 내가 갈 때는 동호회 회원들 타지 않을 때가 많다.
나는 동호회 회원 믿고 갔는데 그 회원은 자기 지인들이랑 타서
결국 솔로보딩하게 된다.
4단계
꽂히면 간다. 난 시즌권자다.
가서 아는 사람 만나면 더 귀찮다.
'혼자오셨어요?' 이 소리 듣기 싫다.
헤드폰을 산다.
자빠링 혼자하면 서럽다.
하지만 난 독고다이다. ㅠㅠ
다들 이렇게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