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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달려가서 8시 30분 가량부터 타고 와쩌염
점핑파크 올라가는 길부터 노면이 젖어있었구요
도착해서 설질 점검차 점핑파크 앞에 쌓여있는 눈덩어리 발로 눌러보니 쑥 들어가더군요 ㅠㅠ
옷갈아입는데 안춥길래 깔깔이에 후드만 걸치고 내려갔습니다
영상 2도 게다가 바람도 안불어서 장갑을 안껴도 손이 시렵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설질은 부드러운 슬러쉬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설질이였는데 개인차가 큰 부분일것 같구요...
잽싸게 코러스로 달려가서 대기시간 없이 탑승~
실크로드 하단 슬로프를 넓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몸풀이겸 슬슬 내려오니 8시 55분 미련없이 쌍쌍으로 이동~
쌍쌍 대기시간 0~2분 사이로 역시 한산했습니다.
관광이나 슬슬 하려 했는데 남탕이라 관광할맛 안납니다
11시 40분까지 계속 남탕..ㅠㅠ
4회가량 자빠링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을만큼 푹신한 슬러쉬였구요
엣지도 제법 박히며 슬립도 얼마 안나는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일 정말 비가 내린다면 주말 설질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일꺼에욤 뿌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