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대명에서 EG2 FLIGHT PATTERN을 분실하고선 캐절망에 빠졌었는데...
겨우 겨우 알아내서 S샵에 사장님이 지인들에게 주려고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접수하고
무작정가서 무릎꿇고 달라고 조를려했건만.. 직원분은 사장님하고 말도 못하게
계속 뭐가 필요한지 저한테 말씀하시라고 가로 막고.. 아놔.. ㅜㅜ
직원분에게 이러쿵 저러쿵해서 사장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설명했더니
직원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지금 전국을 다 뒤져도 FLIGHT PATTERN 못 구한다고.. ㅡㅡ;
나~안 사장님하고 말한미디 못했고~ 직원은 쫒으려고 할 뿐이고~ 컴퍼지션은 하나 남았다는데 그건 나도 구했고~~
그렇게 10분정도 멀뚱멀뚱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갑자기 박스를 눈앞에 보여주시더니
"그래도 이게 필요하시다고 오신 손님인데 어찌 그냥 보내냐 이거 드려라~"
후덜덜.. 제가 꼭 필요한 이유는 저희 누나가 선물해준거라서 누나에게 미안한 마음에... ㅠㅠ
정말 그때 너무 고마웠습니다.ㅎㅎㅎ
컴퍼지션이나 크로우바는 장터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헬멧은 꽃보더 마눌님이 직접 붙여준 헬멧입니다. ㅎㅎ 이뿌죠??
뒤늦은 쓸데없는 자랑질이였습니다. ㅎㅎ
남은 시즌 안전보딩들하시고 즐거운 보딩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