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나절만에 15센치이상의 눈이 내리고..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전 스키장에 50명 정도 되어보이는 인원이 전부..
저와 같이간 동생 둘이서 내려오는 동안 사람구경하기 힘들정도로
간만에 파우더에서 재미나게 타고 왔습니다..
고글과 마스크가 없으면 라이딩이 불가할 정도로 눈보라를 맞으며
기대없이 갔다가 황제보딩에 가까운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핸드폰 카메라가 어두운곳에 쥐약이라..
화질이 별로인 것이 아쉬울뿐..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라이딩사진은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