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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보드가 라이드 DH라 그런지 다시한번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라이드 트윈보드 중 최상급이라는 아케이드UL을 사용해보신 분 계신지요. 아무리 찾아도 사용기는 없네요
무게, 탄성등이 궁금하네요. DH2와의 비교도 궁금합니다. ㅎㅎ
라이드 아케이드 UL...이번시즌 마지막 데크로 생각하고 3월초에 구입했습니다.
올시즌 다섯번째 데크구요.
무게는 가볍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탄성은 라이드 공식 수치로는 flex 8이지만 일반적인 느낌은 6~7정도이구요.
스펙에 나와 있듯이 노즈와 테일 부분에 마이크로 역캠버 부분이 있는데 솔직히 겉으로 티는 안납니다.
대신, 점프 후 착지는 정말 안정적이구요. 알리나 널리 할 때 탄성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라이딩도 훌륭합니다.
이전에 라이딩 용으로 DC MLF 탓는데, DC도 만족했었는데 아케이드는 그보다 더 느낌이 좋네요.
반응성이나 리바운딩 느낌도 좋구요. 무엇보다 유효엣지가 길어서 확실히 안정적인 느낌....
172/65인데 라이딩 생각해서 157 타고 있습니다.
요즘에 세일하는데 DH2 보다 싸더라구요. 돈이 안 아깝습니다.
지난주 토,일 용평 갔다왔는데, 골드 메인 상단부터 풀카빙도 너끈합니다.
실력 문제겠지만, 확실히 데크 차이가 느껴집니다.
기회되면 한번 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소사이어티ul이 올해 아케이드ul로 캠버만 변형되서 1112시즌에 이름이 바뀌면서 등장했죠.
1011 소사이어티ul을 쓰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무게,탄성....
무게는 상당히 가벼워요. 제가 써보거나 들어본 동일 사이즈 데크중에서 제일 가벼웠습니다.
dh랑 무게 비교하기엔 미안할정도로 가볍구요.
요즘 다들 경량화되서 나오긴하지만 확실히 무게는 가볍고 슬롭에선 묵직한 느낌을 선사해주더군요.
어느 데크도 타이밍만 잘 맞춰준다면 좋은 팝을 선사하지만 확실히 좋은 팝을 가지고 있는 데크임에는 분명한듯하네요.
리바운딩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데크 자체가 확실히 하드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지빙이나 프레스 계열이 상당히 힘들어요.
제가 느끼는 이 데크는 리바운딩이 좋고,탑시트가 마소재라서 상판의 내구성이 좋고,
제일 좋았던건 베이스가 항상 평균 이상의 속도를 유지해주더군요. 타데크에 비해 설질에 영향을 덜 받아요~
왁스 홀딩력이 좋은건지 아님 베이스 자체가 좋은건지 베이스가 하얗게 되는 것도 상당히 늦게 진행이 되더군요.
왁싱을 자주하지 않아도 잘 버텨주더군요 ㅋ
지빙에는 힘든 하드한 데크/ 그외 다루긴 어렵지만.... 다른면에선 만족스러운 데크
dh2는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여튼 저는 올시즌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