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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금요일 저녁에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니 마셨습니다. 저포함 진급자 축하
자리라서 받아 마시다보니 필름이 끊길정도로 마셨죠~ ㅜㅜ 그 이후로 기억은 제가 중간에
혼자나와서 집으로 향했던거랑 아무탈없이 집에와서 잔 기억밖에 나지않습니다.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월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갈려는데 윗집사는 사람이
저를 부르는겁니다.. 그래서 왜그러냐 물어보니 지난 금요일 저녁에 제가 자기 여자친구
(둘은 동거중) 차를 발로찼다는 겁니다. 저는 그당시 일이 기억이 하나도 나질않고 다른
사람과 착각한거 아니냐 하니 목격자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발로 차고나서 집에
들어가는걸 윗집 사람이 보고 저를 잡을려고 쫒아왔는데 제가 그 사람 말로는 술취한거
같지않고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버리더라는군요.. 그래서 그사람 말로는 파출소에 신고하고
경찰이랑 동행해서 저희집을 찾았는데 아무 대답이 없어 그냥 돌아갔다더군요..
여기까지 그사람 말에의한 그날 있었던 상황이고 저는 그일이 하나도 기억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일단 도의적으로 제가 술이취해 기억이없는 상태고 목격자도 있다니 그럼 파손된
문짝을 교환해주겠다하니 처음에는 얘기도 없던 뒷문도 제가 찼다고 교환해달란겁니다.
그래서 그럼 같이 교환해주겠다 했는데 갑자기 몇달전부터 자기차에 누가 테러를 가하는데
그게 저같다고 하는겁니다..황당해서 아니 그걸 나한테 왜 덮어씌우느냐니까 마지막에 제가
그런일을 저질렀으니 저라고 막무가내로 얘기하네요.. 그러면서 앞유리에 누가 돌을던져
금이간것도 저보고 배상하라네요..ㅜㅜ(근데 사람이 돌을던진것 같진않고 고속도로에서
날아온돌에 맞은 자국인거 같아요..제가 보기엔..) 그래서 아니 내가 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왜 그걸 내가 수리해야하냐 물으니 무조건 정황상 제가 그랬을꺼라는군요..
아무튼 그렇게 합의가 되지않아서 그사람은 경찰의 조사를 진행해서 저를 처벌하겠다하고
저는 그날 내가 파손시켰던것만 배상하겠다 얘기하고 헤어진 상황입니다..
아직 까지도 제가 그런건지도 잘모르겠고 경찰의 수사상황이나 목격자를 만나보자해도
일절 얘기도 안해주네요..지금 상황에서 경찰쪽이나 윗집에서 연락이 올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신고했다고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되가는데 경찰에서도 연락이 없고
답답하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제발 좀 알려주세요..이겄땜에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혀서 너무 괴롭습니다..ㅜㅜ
증거대라고 하세요. 무슨 근거로 이모든 내용을 싸잡아 글쓴님이 했다고 하는건지?
기억안난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