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404 하이원...
오전 보딩 하다보니 너무 슬러쉬화 되어가서...
오후엔 뉴스쿨러로 변신...
10년 넘게 스키 신어보지도 않다가...처음 뉴스쿨을 강패님꺼 빌려탔는데...
10분에 1쯤 내려와 놓구선 힘들어서...눈물 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내가 초보자들 델꾸 중상급 델꼬 올라갈때...초보들이 이 심정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제 사진은 다시 보드 부츠 갈아신고..얇팍하게...뉴스쿨로 보드 부츠 살짝 가린 샷 인데...얍쌉해 보이네요..
저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까지 잠수 들어갑니다~
좋은 추억 많았던 0809 시즌....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