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은 서울같은 분위기..
내려와서 고한읍 보면...
20년전 지방처럼...시간이 멈춘듯한 느낌.
하이원 때메 그나마 도시적인 가계들이 보이네요....편의점..파리바게뜨...
나도 시골출신이지만...도시에 오래살아서 그런지..고한읍 쭉 돌다보니...그냥 쓸쓸하고 매미 찡하네요.
한국 전부 다 같이 좋아진건 아니구나...시대 흐름에 같이 가지 못하고 혼자 덩르러니 있는 모습이...쓸쓸하기도 하지만...저렇게 맘적으로 편한 인생도 살고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