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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입문한 초보보더입니다. 시즌 off 하고 아쉬운 마음 달래며
보관왁싱을 맡길려고 회사에 데크를 가져왔는데 왁싱 맡기고 후에 바인딩도
풀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상태의 바인딩 각도를 몰라서요..볼 줄을 모르겠어요..
현재 제 바인딩 각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사진에 보시면 오른쪽 바인딩 보다 왼쪽 바인딩이앞으로 더 나와 보이는데..
조립을 잘 못한건가요? 알려주세요~~ 바인딩은 플럭스입니다.
안녕하세요 통보드님
엑스레이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지금의 덕타입은 레귤러를 우선으로 하지만 구피타입도 기술을 습득하기 쉽도록 만든 세팅입니다. 많이들 사용하는 각도이구요. ^^
통보드님께서 다음 시즌에는 15/0 도 해보시고, 18/3도 해보시고 15/-15도 해 보시면 본인의 체형에 조금 더 편안한 각을 찾으실 수 있어요. 디스크방식은 3도씩이므로 120칸이구요. 요즘의 바인딩은 조금 더 세밀하게 1도세팅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처음이라 조금 혼돈도 있으시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신경쓰이신다면 바인딩 결합한 상태에서 스카치테입을 좌우에 붙이셔서
마킹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편하게 해체하시고, 나사와 기타 부속품은 꼭!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스트랩의 마모가 있다면 교환도 가능하고 좌우를 바꾸거나 라쳇부분의 길이를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스트렙을 새것처럼 사용도 가능하므로 두려워 마시고 도전하세요. 혹시라도 결합이 불가능하시다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훗!
왼발쪽이 더 튀어나온 이유는 개스패달(흰색 발 앞꿈치 밟는부분)을 앞쪽으로 빼서 조립을 하신듯 합니다.
세팅이야 본인에게 맞게 하면 되지만 같이 맞추시고 싶으시다면 다시 조립하시면 되겠네요
위에 화두님 설명이 맞는데요..
왼발쪽 숫자 적힌부분이랑 하얀색 가스페달의 간격이랑
오른발쪽 간격이랑 차이가 보이네요...
부츠를 바인딩에 올려보시면 통보드님 발가락(본인이 어림짐작하셔야함^^)이
하얀색 스폰지(가스페달)에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올라탔는지 확인하신후에..
왼발쪽이 잘 올라 탔다고 생각하면 오른쪽 바인딩 가스페달이 한칸 늘려 장착 된듯하니
오른쪽 가스페달을 줄이시구요..
반대로 오른쪽 부츠랑 바인딩이 더 깔끔하게 올라 탄다 싶으면
왼쪽 바인딩 가스페달(사진상 하얀부분)을 한칸 앞으로 한칸 빼주시면 될꺼 같은데..
시즌도 끝났으니...잘 기억 하셨다가 다음시즌 돌아올때 제대로 장착하시면 될듯^^
참고로 위에 손만 잡고자자님이 말씀하신 각도가 통보드님이 이번시즌에 타셨던 각도입니다...
잘 기억해 두시고요...
줄자로 재는 방법도 잇는데...바인딩 디스크 와 뒷발 바인딩 디스크 가운데 거리가
이번시즌에 통보드님 스탠스 거리이니...이것도 재두시고 잘 기억하셔서서
담 시즌에 그대로 장착하시면 다음시즌도 지난 시즌처럼 타실수 있어요..
근데요....
바인딩 각도랑 스탠스 거리는 객관적인 정답은 없고요..
다들 주관적인 상황이고 사람들이란 적응을 하시면 문제될껀 없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타시다 수시로 각도랑 스탠스거리 맞쳐보시면서 본인이 젤 편하다는곳에 맞추시면 됩니다...
15 . -12 덕스탠스 입니다. 래귤러 타입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