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the Koreans

조회 수 932 추천 수 0 2012.03.27 11:36:07
 

美에 '부끄러운 흔적' 남긴 철없는 한국인들

美유적지에 낙서… 부끄러운 한인<br>유학생 2명 '엘모로 바위' 훼손 3만弗 벌금한국일보|로스앤젤레스|입력2012.03.27 02:41|수정2012.03.27 08:15

기사 내용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한인 남녀 유학생 2명이 국립공원의 유명 사적에 자신들의 이름 등을 새겼다가 국가지정유적 훼손 혐의로 3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26일 미국 연방검찰에 따르면 뉴멕시코대에 재학 중인 한인 남학생 오모(23)씨와 여학생 최모(22)씨가 뉴멕시코주 국립공원 사적지인 '엘 모로 바위'(사진)에 낙서를 새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2일 열린 공판에서 2만9,782달러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뉴멕시코주 주도 앨버커키에서 서쪽으로 160㎞ 떨어진 라마 지역에 위치한 엘 모로 바위는 기후 변화에 따라 드러난 거대 사암(砂岩)으로 약 1,000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그림, 문자와 함께 1700년대 이후 미국 역사 초창기에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온 탐험가들의 기록 2,000여개가 남아 있어 미국 연방 국립공원관리국이 사적지로 지정한 유명 기념물이다.

오씨와 최씨는 지난해 10월13일 국립공원 관리원에게 한국에서 온 방문자라고 밝히고 공원에 들어가 '바위에 낙서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무시한 채 자신들의 이름과 함께 'Super Duper'라는 문구를 새긴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국립공원 관리원은 이들이 돌아간 후 현장을 순찰하다 사암이 훼손된 것을 알았고, 최씨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이들이 바위에 낙서를 새긴 것을 발견하고 11월 2일 체포했다.

오씨 등은 혐의를 시인하고 "영어가 서툴러 낙서 금지 경고문을 낙서를 해도 된다는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했으나 여권과 비자를 압수당한 후 풀려나 기소됐다. 검찰은 "부과된 벌금은 국립공원관리국이 추산한 바위 복구 비용"이라며 "혐의를 인정한 만큼 이들에게 징역 등 실형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9373 9
8227 중국은 창녀도 가짜 ㄷㄷㄷ [5] TOCTOC 2012-03-27 24796  
8226 낮에 이불 털지 마세요. file [10] 시속100분 2012-03-27 2179  
8225 아내가 자기가 낳은 아이를 싫어해요. [18] 아이 2012-03-27 4790  
8224 케이팝 한류~ 트러블메이커 [5] 트러블메이커 2012-03-27 1340  
8223 여자들의 병신력돋는 혈액형신념 [7] 혼나 2012-03-27 1759  
8222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1] 아케론 2012-03-27 1170  
» the Koreans 부러진 반도 2012-03-27 932  
8220 졸음운전의 신 ㅋㅋㅋ [1] 이대리 2012-03-27 1506  
8219 많이들 보셧겠지만.. 또봐도 잼있네요 ㅋㅋ 이대리 2012-03-27 1399  
8218 외국여자들이 보는 한국여자... [23] 이대리 2012-03-27 2310  
8217 청소부 아저씨의 패기~ [2] 이대리 2012-03-27 1409  
8216 일본 탄광에서 발견된 한글... ㅠㅠ [6] 이대리 2012-03-27 1531  
8215 誰もが通る道。 [1] 가벼운눈물 2012-03-26 910  
8214 이건 실화 입니다. THE 조선인S, file [3] koreans 2012-03-26 1982  
8213 지하철 5호선 담배녀 ㅎㄷㄷㄷㄷㄷ(막장) [17] board 2012-03-26 1805  
8212 헝그리보더에 관련된 내용이네요.. [29] 지나가다 2012-03-26 2482  
8211 내일 코엑스 주변에서 이 우산 갖고다니면 용자 인정.jpg [5] ㅇㅇ 2012-03-25 2168  
8210 [BGM][스압주의]군대 가는 길 [8] 폐인28호 2012-03-25 1372  
8209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4] 폐인28호 2012-03-25 1516  
8208 뚜렷한 목표의식 폐인28호 2012-03-25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