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친구...

 

 

 

 

친구가 어느 날 돈을 빌려달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 액수가 조금 컸습니다.

 

 

잠시 담배를 피우러 사무실 밖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아마 통화가 힘들거나 혹은 전화받기가 곤란해서 문자로 했나봅니다.

 

 

5000만원...... 쓰려고 마음먹으면 하루만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돈이지만,

모으려고 한다면 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친구에게서 다시 문자가 옵니다.

 

' 미안해... 저번에 네가 돈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

  아마 이번 주말이면 내가 돌려줄 수 있을꺼야. 물론 이자도 줄께 '

 

 

이자따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집에서 이렇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살면서 누군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받을 생각하지 말고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금액만 주라고(빌려주라고) 배웠습니다.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다시 문자가 옵니다.

 

 

' 5000만원을 빌려주면 내가 6000만원으로 줄께 급하다.. 친구야 '

 

 

후...... 일주일에 이자가 20프로..... 순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담배를 끄고 사무실로 돌아갔습니다.

 

 

내가 이런 상황이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들키기 싫어서 주변의 눈치를 봅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고 프로그램을 접속을 하고 100번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기뻐하며 말합니다.

 

 

 

 

 

"어서와 친구. 어서 수혈해줘. 오늘 한가해서 사무실에서 접속했는데 한방에 오링이네

 주말에 따서 다시 돌려줄께. ^____^ "

 

 

 

붙임말

굿바되시고 주말에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1박2일로 하이원 가실분 쪽지주세요~*

엮인글 :

안녕하십시니끼

2012.03.27 21:40:11
*.234.200.170

음....게임머니인가요?

소년인남자

2012.03.27 22:00:08
*.98.178.117

한게땡머니였어요. ㅎ 작년 만우절에 제가 낚인 내용입니다..

히구리

2012.03.27 21:41:47
*.218.104.109

뭡니까~ ㅡ,.ㅡ;

리니진가요? 제가 게임종류를 몰라서.....

소년인남자

2012.03.27 22:00:53
*.98.178.117

고스톱게임이었어요. 저도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외에 잘 몰라요 ^^

럽수

2012.03.27 21:54:03
*.53.19.6

카드나 고스톱머닌가보네여 수혈이야기나오는거보니깐``

소년인남자

2012.03.27 22:01:20
*.98.178.117

맞아요 럽수님.~ 하이원가시죠!

by_danny

2012.03.27 21:55:38
*.70.15.48

읽는 순간 카카오톡 피싱?? 내이트온 피싱?? 근데 온라인 맞고였군요 ㅎㅎ
이번주가 진짜 막보딩이겠군요 ~

소년인남자

2012.03.27 22:03:07
*.98.178.117

4월에 보드 탄 기억이 아주 오래전이었는데... 냇가처럼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도 나고,,
이번 주가 진짜 막보딩같아요!!!

「ABC」™

2012.03.27 23:53:29
*.64.85.83

당일치기 하이원 막보딩갔다가 18시간만에 복귀했습니다. 왕복 운전시간만 9시간;;

지난 주말 폭설 덕분에 오전까진 괜찮았고, 오후엔 급격히 슬러쉬.
아직 눈의 양이 많아 낼도 오전엔 괜찮을거라 예상합니다만 이 정도 기온이 며칠 지속된다면...주말이라;;;

주말 전에 늦추위 혹은 눈이 한번더 오지않는 상황에서 "막보딩"과 3월말 4월초에 눈이 있다는게 어디냐? 에 의의를 두고 거시는게 아니라 "보딩" 자체가 목적이면 비추천입니다.

립트가 공짜긴 하지만, 오픈 슬롶이 너무 적어요. .금방 지루해질겁니다. 뭐;; 전 오늘 같이 간 카풀러들과 꽤나 열정적인 막보딩을 즐기긴 했습니다만.

소년인남자

2012.03.28 08:36:43
*.98.178.117

ABC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노보드의 갈증을 영화로 풀다가 출동하셨군요. ㅎ 한국 드라마도 있어요.
조금 유치하긴 한데. 배고플 때 컵라면 드신다라고 생각하시면 나쁘지 않아요. JUMP라는 드라마인데
시즌2까지 나온 상태구요. 아마 곰도리플레이어에서 시청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1회를 2편으로 나눴으니 파일을 잘 찾아보세요.

그럼 언젠가 한번 뵙기를 바라면서.. ^__^

라이가

2012.03.28 00:15:19
*.6.128.224

이런........낚엿다 ㅋ

소년인남자

2012.03.28 08:37:56
*.98.178.117

훗 낚았다.....ㅋ 만우절용입니다!

럭셜보더

2012.03.28 12:37:21
*.66.68.67

피망머니면 제가...
이십프로 이자면 삼백조 가능합니다!

소년인남자

2012.03.28 19:18:50
*.98.178.117

ㅎ;;; 저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0514
50973 봄날 [2] 졸중독 2012-03-28   261
50972 외국사잍트쇼핑중.. [9] ytseJAMesty 2012-03-28   740
50971 남자 키170 / 여자 키 170 왜 남자는 작아보이고 여자는 커보일... [13] 일촌치킨 2012-03-28   7353
50970 심심해서 끄적여봐요..(용평과소개팅녀)6탄임 ㅋ [14] 안녕하십시니끼 2012-03-28 2 1642
50969 주말에......... [4] 세르난데 2012-03-28   362
50968 월급 명세서에 성과금이 똭~!!! [43] 그냥총각 2012-03-28   1619
50967 이상한 여자 아닌데ㅠㅠ [51] 까이유 2012-03-28   1748
50966 이번 첫 강원권 시즌~!!! [8] 張君™ 2012-03-28   1132
50965 아직도..... [8] 세르난데 2012-03-28   402
50964 ★배고픈 주간챗방 [2] 배고픈상태 2012-03-28   413
50963 출근길 진상 아저씨 ㅠㅠ [17] 달다구리 2012-03-28   1080
50962 ㅇ ㅏ놔 쓰트레쑤...............되는게 하나도없네.. file [24] BUGATTI 2012-03-28   963
50961 깊은밤........간절한 생각.... [8] 수아지 2012-03-28   606
50960 3/24, 25 후기입니다….Part 3…(마지막일까요오+_+ㅋ [40] siori 2012-03-28   853
50959 아들이 스키장에서 장비를 반납하지않아서... [33] 다이아나 2012-03-28 1 2379
50958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16] Jekyll 2012-03-27   535
50957 출근후 첫 휴일... [3] 결명자 2012-03-27   274
50956 용평?휘팍? 어디가 날까용 [3] ytseJAMesty 2012-03-27   635
50955 아이퐁..으루 채팅 하기.... [5] 삐꾸돼지º 2012-03-27   422
50954 11/12시즌 마무리.. [16] aAgata 2012-03-27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