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는 회사와 지하철타는 곳의 거리가 1분거리에요.

 

룰루랄라~♬  6시반 정확히! 칼퇴근 후!!

어제 회사에서 나와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계단 중간지점부터 바닥까지

그대로 앞쩍 슬라이딩 해버렸어요...... (여긴 슬로프 아닌데..)

 

그 당시 너무 아파서 벽잡고 절뚝거리니까

지나가시는 분들이 "괜찮아요?" 라고 물어봐주시는데도

대답할 힘도 없고 쪽팔리고...

문제는 어떻게 넘어졌는지도 모르게 그 짧은 찰나의 기억이 없어요-_-

너무 아파서 주저 앉아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ㅠㅠ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ㅠㅠ)

 

하아.. 어제 정장치마 입었는데...

 

스타킹 속으로 보이는 양쪽 정강이가 계단식으로 살이 까져있더라고요

피는 철철..

집에 가서보니 대박ㅋㅋㅋㅋㅠㅁㅠ

 

담주에 동생 결혼식이라 이번주에 예복 맞추러 간다고 신나하고 있던 저는

순간 멘탈 붕괴..

 

보드타다 엉덩이 랜딩 후 손바닥만한 멍땜에 한달동안 한의원 다니고

한달동안 독감 걸리고 이번에는 중요한 날 앞두고 부상까지

12/13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ㅠㅠ 

 

식사들 맛있게 하세용ㅎ

엮인글 :

Stimulus.

2012.03.30 17:19:02
*.7.194.192

에스컬레이터 타기전엔 준비운동과 하이바 손목보호대는 필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0159
51036 여자 몸매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3] ss 2012-03-31   1511
51035 여러분!!!!!!!!!!!!!!!!!! [14] 자연사랑74 2012-03-31   763
51034 다들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길래 나도..5편! [첫직장편] [24] BUGATTI 2012-03-31 9 1136
51033 여러분은 어떤선택을? 알펜시아VS 하이원 [7] 초보보덕 2012-03-31   1209
51032 이거이거 식목일에 용평에서 보딩할수 있는거죠? 그렇죠? [14] 드리프트턴 2012-03-31   925
51031 보드타고 난뒤 돈이... [15] 브닝 2012-03-31   927
51030 신비로운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ㅎㅎ 56세 팝핀열공 멋진분!! [7] 스팬서 2012-03-31   492
51029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왔땨뽝!!!! [20] BUGATTI 2012-03-31   738
51028 오자마자 장롱속으로 갔습니다. file [19] 토끼삼촌 2012-03-31   944
51027 이번주말 정말 막보딩하고 바인딩 해체하렵니다..ㅠ_ㅠ [24] 하이엔드 진영 2012-03-31   533
51026 요즘 어린애들 무섭네요 [33] 침오빠 2012-03-30   1408
51025 여권 사진 찍었는데 너구리 였네요..헐 [3] AZZURRA 2012-03-30   525
51024 방금.. 스노보드영화.. 아트오브 파이트 봤는데... [36] 세르난데 2012-03-30   1303
51023 오늘. 여자분이. 한마디. 하더군요 ... [7] 소소챠 2012-03-30   1245
51022 자연설과 인공설의 차이 [2] 동네훈남(구라) 2012-03-30   778
51021 이번 주말이 레알 막보지만..... [17] 깻잎한장 2012-03-30   507
51020 지금이 11월이엇으면 조켓어요 내꿈은 조각가 2012-03-30   288
51019 흔한 반도 정치인의 떡메질 [2] 잉여잉여해 2012-03-30   547
51018 싱숭생숭 하시나연? [10] Method 2012-03-30   576
51017 저.. 어떻게하죠.. 멍때리는거 밖에 할수가 없는.. 휴.. [13] 삐꾸돼지º 2012-03-30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