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 보드 처음 입문한... 초보 보더입니다.
부츠에 관해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처음 보드를 접할당시부터... 부츠는 정말 중요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 제 부츠였던것은
32 의 아주 구형 라쉬드 였습니다.
저 원래 치수보다 10mm나 큰사이즈였구요...
신고 걸어다니면 덜렁 덜렁 거릴정도로 큰거였지만...
그래도 제꺼라는 맘에.... 발아픈거 참아가면서 열심히 썼습니다.
그러다...라쉬드 열성형이 된다길래... 학동가져가서 해봤지만...
오래된모델이라 별차이는 없더군요....
학동간김에 다른 부츠는 어떤가 싶어서 신어 봤는데...
이런........
정말 다르더군요... 제가 얼마나 잘못된부츠를 신고 있었는지 알수 있었어요...
그날 3시간동안 학동보드샵 다 돌아다니며...제 사이즈 부츠는 다 신어 본것 같아요...
그중에 꽉 잡아주는 느낌도 좋고 발도 편하고 신었는때 느낌이 젤 좋았던게...
나이크 데니카스 모델이었어요....
여기까지가 서론이네요... ㅎㅎ 그럼 본 질문을 들어가면...
부츠를 신고 꽉 조아서 끈 묶어두면 앉아 있을땐 참 편안합니다.
그런데 그상태로 돌아다니면.... 아주~~~~ 살짝 발바닥에 전기 오듯....
살짝 피가 잘 안통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프거나 뭐 힘들거나 하진 않은데....
그 상태에서 슬롭 한번 내려오거나 트릭 연습좀 하면서 내려오면...
발바닥과 발 전체가 좀 아픕니다.
피가 안통해서 아픈 느낌... 그렇다고 쥐가 나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다시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풀립니다.
이너를 덜 조이면... 또 그만큼 뒷쿰치가 뜨구요..
꽉조으면 좀 아프고....
이게 다른 부츠를 안신어봐서 원래 그런건지.... 아님 제가 문제인건지....부츠가 문제인건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잘 맞는 부츠 신고 아무리 걷고 슬로프 내려와도
발이 아프진 않아야 정상인가요?? ㅠㅠ
여러가지 증상이 있겠습니다만..
저도 라쉬드신고 같은증상을 겪어본적이 있습니다...
음..제경우는 데크가 너무하드해서 발에 힘이많이 들어가니 그렇더라구요...
좀 말랑한데크로 바꾸고 나서는 그증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발등부분을 너무꽉묶으면 그러기도 합니다.
그래서 끈부츠 신을때에는 발등부분은 느슨하게하고 발목부터 꽉묶습니다. 저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