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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12시즌 신나게(하이원 주말만 7번) 탄 33살 노땅총각입니다^^:;;;
작년시즌말에 에덴벨리 몇번갔다가 좋아서 싸구려 보드셋트를 사서 1번타고 놔두고 올해 하이원 첨가서 탔는데
보어부츠 다이얼이 빠져버리는 불쌍사가 생겨서 부츠를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살로몬 플렛지11-12(280mm)를 사서 신고 타다가 발이 계속 불안해서... 고민하던중 바인딩을 바꿔보자해서
유니온 11-12 데니카스를 사서 타고 시즌을 접었습니다 (장비를 바꿀때마다 신세계가....)
시즌 끝날때까지 턴에대한 목마름이 넘 많았습니다 하지만 데크가 좋지않아서 그렇다라는 생각은 하지못한체
시즌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모 사이트에서 제 데크가 새걸로 12만원에 팔리는걸 안 후부턴.... 왠지 데크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내년을 미리 준비할까합니다
기존 데크는 사피엔트 볼텍스라고 적혀있고 157사이즈에 정캠버였습니다
이제 저 데크를 버리고 라이딩을 위해 달려줄 녀석을 찾을까합니다. 가격은 생각하지마시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키는 177, 몸무게는 90키로입니다(어쩜 82정도로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이딩에 적합한 데크와 사이즈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p.s : 적당한 너비스턴은 가능합니다^^:; 시즌내내 하이원 오전은 아테나2타다가 사람 많아지면 아폴로6에서 허벅지 터지도록 롱턴연습만 했습니다 꼭 담시즌엔 카빙에 가까워지도록 해주는녀석 만나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각 브랜드의 프리라이드용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올라운드모델 중에서도 라이딩이 좋은 데크들도 있습니다.
보드가 비쌀수록 좋을거란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모델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최상급 모델은 전문가용으로 설계되었으므로 배우는 단계의 라이더에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버튼, 나이트로, 살로몬, 라이드, 롬, 카피타, GNU, K2, 립텍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이며 우리나라 브랜드로는 버즈런이 있습니다.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프리라이드용 모델에 대해 알아본 후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정도 노력과 수고는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시즌이 끝났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알아본 후 결정하세요.
데크의 특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플렉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이딩용은 하드하고 파크용은 소프트합니다.
데크 길이는 키가 아닌 몸무게로 정하는데 바로 플렉스에 따라 데크가 견딜수 있는 하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모델의 스펙엔 제조사가 권장하는 한계체중이 있는데 거기에 따라 데크의 길이를 정하시면 됩니다.
보드를 설계한 사람은 권장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탔을때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데크를 설계합니다.
몸무게가 너무 가벼우면 컨트롤하기 힘들고 프레스를 주기 힘들기 때문에 데크가 보더를 끌고다니게 되며,
반대로 몸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지나치게 프레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데크가 안나가고 턴이 힘들게 됩니다.
간혹 한계체중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라이딩용 데크가 올라운드나 파크용 보다 다소 길게 나옵니다.
정리하면 데크의 길이는 데크의 성격과 라이더의 몸무게에 따라 결정됩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며 좋은 보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금방 느시겠는데요 뭘~ 그런 열정이면요^^
뎈의 길이는 57이상 60이하로.. 롬(이번씨즌께 내구성이 안좋다는 말이 많이 있네요..;;) 앤썸이나.. 살로몬 XLT.. 나이트로 판테라.. 등등.. 하드한 쪽으로 가셔야 될꺼 같네요.. 버튼 커스텀X는 바인딩도 바꿔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으니.. 접어두시고..
스모킨 정캠에 물결엣찌 뎈도 그립력이 끝내주니까 라이딩할때는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