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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후방 주차를 하다가,
사이드 미러에 빗물이 너무 많아서 진입각을 잘못 연산해,
옆에 주차된 흰색 아반떼(94/95 모델로 추정)을 살짝 범퍼 기스 냈습니다.
까맣게 제 범퍼의 색깔이 입혀졌네요.
아방이 차주에게 전화하니 제 또래의 아주머니가 나오십니다.
(제또래의 아주머니.....ㅜ.ㅜ 언제 아주머니랑 동갑인 나이가 된건지..ㅜ.ㅜ)
죄송하다고 하니까.....같은 주민이냐고 물어서 몇동에 산다고 하니...
뭐....새차도 아닌데 할 수 없죠........하고 그냥 올라가실려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 콤파운드로 깨끗이 지워드린다고 했습니다. 지우고 문자 드린다고 했죠.
회사 동생에게 콤파운드 빌렸는데, 그걸로 다른 잔기스 부분도 지워드릴려구요.
.....
.......엊그제 이쁜 쫄쫄이 티를 샀는데, 옷에 어울리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크로스 핏 + 개츠식 하드코어 파워 트레이닝이나 하고 퇴근해야 겠네요.
헬스장이 구비된 우리회사 좋은 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