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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도 끝나고 봄바람이 불어오니 자전거 타고 싶은 욕망이.....
그러나 집에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시 경품으로 당첨된 (4년전) 녹슨 알톤 자전거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그럼 본격적인 질문으로 들어가서.....
1. 탄천에서 이 자전거를 죽자고 열심히 페달 밟아도 뒤에서 여유있게 오던 자전거가 추월...
정말 저는 그 자전거보다 몇배는 페달을 열심히 밟고 있는데도 못 쫒아가겠더라구요.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죠..
비싼 자전거들은 이렇게 잘 나가는 건가요?? 제꺼와 차이가 뭔 지 알고 싶습니다.
2. 검색을 해보니 "자이언트 링컨V" 자전거가 눈에 들어 오던데 40만원 정도 하던데 이런 외제 자전거와 삼천리 같은
20만원대 자전거가 성능이 많이 차이 날까요? 진짜 이게 월등히 좋다면 한번 질러 볼까 하는데요..
1.비싼 자전거는 가볍고, 튼튼하고, 기아와 구름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2.자전거도 일정 이상의 수준을 원하면 투자를 해야 합니다.
MTB나 로드 기준으로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메리다 등이 잘 알려진 메이커입니다.
3.제대로 입문하려면 40만원짜리 보다는 스페셜라이즈드 락하퍼(MTB 입문용) 정도 추천드립니다(가격은 검색해보시면 되구요^^).
4.그외로 헬멧, 고글, 장갑, 클릿과 전용신발, 후레쉬, 그립, 의류 등 각종 악세사리는 별도입니다.
5.자전거도 사이즈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체조건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2005년부터 MTB 타고 있고, 11/12 시즌에 보드 입문했습니다.
탄천이면 오다 가다 저랑 마주치겠네요^^
자전거 속도차이는 기본적으로
엔진(체력), 기어비, 타이어사이즈. 자전거무게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그중 타이어가 크게 한몫하죠..
그래서 타이어가 얇은 로드(쉽게말하면 싸이클) 자전거가 속도가 빠르죠..가볍기도 하고.
전 로드 첨 입문했을때도 평지에서 열심히 페달질하면 50키로 까지 나왔구요.
최고 내리막에서 62키로까지 내봤습니다...물론 장비 모두 장착하고 탔습니다 ㅎㅎ
그러다 사고 나는 바람에 로드에서 MTB로 전향했는데요..
MTB 로는 아무리 저렴한 로드자전거라도 못따라 갑니다..
최근에 생활로드 타시는분이 앞에 가길래 따라가려 했는데 아무리 달려도 못따라 갔습니다..나중에 신호걸려서 보니
70대 할아버지...-_-
산악이 아닌 단순 라이딩 하실거라면 비싼거 필요없으시다면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괜찮타고 생각됩니다!
1. 무게, 기어비, 타이어 등등